- “콘텐츠 만들 때 정말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
유튜브에서 ‘전문게임’ 유튜버로 활동 중인 각종아재가 전업 유튜버로 나섰다.
그는 22일 업로드한 <각종티비가 앞으로 이렇게 바뀝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레트로 각종아재-각종아재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채널로 개편하고 전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영상에서 “본업과 유튜버를 병행하다보니 힘에 부치기도 하고 원하는 만큼 활동하는 게 힘들었다.”며 “전업 유튜버를 하기로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전업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그는 “지금처럼 편안하게 활동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제 채널을 성장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걸 느꼈다”며 “다른 분들은 유튜버가 잘 될 때까지 본업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살면서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해본 적이 없었다. (그런데 유튜버 활동이)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는 걸 느꼈고 그리고 여러분들과 라이브 할 때 콘텐츠를 만들 때 정말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고 강조했다.
▲레트로 각종아재 |
계속해서 그는 “지금까지 저의 채널에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현세대기(최신 게임콘솔)를 좋아하는 정말 죄송하지만 아재들에게는 추억을 요즘 아이들에게는 모를 수도 있는 매력적인 레트로 게임에 힘을 실어서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그런 채널을 만들어보겠다”고 힘찬포부를 밝혔다.
이와관련 게임 유튜브에서 손꼽히는 채널 GameDO의 유튜버 쎄오는 댓글을 통해 “레트로 전문 채널이라니?! 넘나 기대되네요 :D”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레트로 각종아재는 1만 구독자를 눈 앞에 두고 활발히 활동하는 고전게임 전문 유튜버이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유성연 기자 tjddus@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