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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중증 혈우병 환자에게 도움

기사승인 2024.04.16  00: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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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 활동 추적기로 환자의 신체 건강을 개선

신체 활동을 스스로 관리하기 위해 활동 손목밴드를 착용한 중증 혈우병 환자는 신체 건강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중간 정도의 신체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으로 스페인에서 실시된 소규모 연구에서 밝혀졌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러한 발견은 활동 손목밴드가 혈우병 환자들 사이에서 “의료전문가가 말하는 스스로 모니터링하는 신체 활동을 통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는 일일 평균 걸음 수를 측정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핏빗(Fitbit) 장치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핏빗을 이용한 다른 이전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의 걸음수가 과대평가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연구원들은 1년 동안의 데이터를 측정하여 전체적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핏빗 트랙커는 노년층의 걸음 수를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데 사용할 수 있을만큼 정확하다고 말한다. 이 연구는 “혈우병 환자의 신체 활동 자가 모니터링의 이점: 1년 동안의 추적 관찰을 통한 전향적 연구”라는 이름으로 혈우병 저널(Journal of Haemophilia)에 게재되었다.

신체 활동은 혈우병 환자에게 여러가지 이점을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신체 활동은 근력과 유연성 증가, 출혈 위험 감소, 관절 건강 개선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혈우병 환자에 대한 신체 활동의 영향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단기 추적 기반을 기반으로 되어 있었다.

현재 사용 가능한 신체 활동 추적 손목밴드(예를 스마트워치 같은)를 사용하면 환자가 진행 상황을 자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며, 이는 잠재적으로 운동 범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활동 손목 밴드를 사용하여 1년의 추적 기간 동안 중증 혈우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만보의 준수 여부와 신체 활동의 자가 모니터링을 통해 삶의 질, 관절 건강, 기능성, 근력 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라고 썼다.

일일 신체 활동, 특히 걸음 수와 활동에 소요된 시간, 착용 시간은 핏빗 손목 밴드를 사용하여 기록되었다. 참가자들은 건강한 노년층에게 권장되는 중간 정도의 신체 활동 30분에 해당하는 하루 만보를 걷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도록 권장되었다.

   
 

발렌시아의 한 공립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혈우병 환자 125명 중 27명이 1년간의 후속 연구를 완료하여 연구 분석에 포함되었다. 연구가 시작될 때의 기준점에서는 참가자들이 무릎과 발목에 관절병증으로 알려진 중간 수준의 관절 손상을 보였다.

추적 기간 동안 환자가 2,000보 이상 걸은 유효 일수는 모두 323.63일로 기록되었다. 첫 주에는 환자의 거의 60%가 활동적이거나 매우 활동적인 반면, 약 40%는 활동이 적거나 소극적인 활동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가 시작된 기준에서는 하루 평균 걸음수는 10,899보였으며 1년 후에는 10,379보였다. 기준선에서 환자의 59%(총 16명)가 하루 10,000보 걷기 목표를 달성했다. 1년 후에 동일한 목표를 달성한 환자의 비율은 63%, 즉 17명으로 비슷하게 나왔다. 걷는 걸음 수나 하루 10,000보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의 비율은 크게 증가하자 않았지만, 매일 적당한 신체 활동에 소비한 시간은 일년 내내 증가하였다.

아울러 혈우병 삶의 질 설문지의 신체 건강 응답 내용은 추적 기간 동안 크게 개선되었다. 하지만 일상 활동, 관절 건강, 통증, 치료 만족도 또는 어려움, 정서적 기능 또는 정신건강을 포함한 다른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나지 않았다. 추적 기간 동안 하루에 걷는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발목 출혈을 보고한 환자는 단 한 명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자들은 결론에서 “우리의 결과에는 자신의 신체 활동을 스스로 관리하는 중증 혈우병 환자가 신체 건강 영역에서 장기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또한 중간 정도의 신체 활동에 소비하는 일일 시간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황정식 기자 nbkiller@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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