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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헤모맘⑰ “뜨거운계절, 다이어트 식단”

기사승인 2017.06.15  17: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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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 고민에 빠진 헤모맘들, 권장되는 식품은 무엇?

낮 최고 기온이 연일 30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벌써 여름인가 봐요. 여름은 외부활동이 많아지고 옷이 얇아지기 때문에 아이들이 뛰어놀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출혈위험도 높아질 수 있으니 신경쓰이는 계절이네요.

더욱이 여름은 여성에게 있어 그다지 즐겁지만은 않은 계절입니다. 얇고 짧아진 의상 때문에 고민을 하기 때문이죠. 몸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울상을 짓기도 하는데요. 특히 휴가철 수영복을 입어야 하지만 밉살스럽게 나온 똥배, 두꺼워진 팔뚝으로 휴가마저 포기하기도 합니다.

다이어트에 돌입하지만 번번히 실패를 겪기도 합니다. 여름철 보양식을 비롯해 각종 별미가 유혹을 하기 때문이죠. 특히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무한정 먹다가 체중계의 눈금이 순식간에 올라가는 경험을 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여름은 다이어트를 실천하는 여성들에게 있어 절제와 인내심을 시험하는 비운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여름 휴가철이 불과 1개월 남짓 다가온 가운데 다이어트 성공에 도움을 주는 식습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장 먼저 단백질 위주의 메뉴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탄수화물 섭취는 최소한으로 줄이고 고단백 저칼로리인 두부, 콩, 된장, 담백한 생선, 살코기 등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이런 음식들은 혈우환우들 지혈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찬거리로는 1석2조이네요.

특히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콩은 영양소면에서 동물성 단백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그러므로 두부, 된장, 두유처럼 콩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식품들을 기호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콩은 평소 콜레스테롤이 높아 육류 섭취에 제한을 받는 사람에게도 대체 식품으로 좋답니다.

   
 

콩 속에 들어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성분은 부족한 여성 호르몬의 역할을 대신해 줄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폐경기를 겪는 중년 여성들에게도 효과적이지요. 단백질은 근육 생성을 돕고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줍니다. 요요 현상 예방 효과도 갖추고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비타민, 식이섬유 섭취도 중요합니다. 채소와 과일 속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은 신진대사 조절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항산화 성분이 많은 비타민 C는 다이어트 뿐 아니라 피부재생, 노화방지, 피로회복 효과도 갖추고 있습니다.

해조류도 적극 권장되는 다이어트 식품입니다. 해조류는 인체에 나쁜 열을 빼주고 공복감을 해소시켜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해조류의 주요 성분인 요오드, 알긴산, 단백질, 무기염류 등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랍니다.

   
 

꾸준히 물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몸의 60%를 구성하고 있는 물은 다이어트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체내에 쌓인 노폐물, 지방, 독소를 체외로 배출해 혈액순환 및 신진대사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건강관리 겸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식단을 통해서 헤모맘도 환우도 모두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해 보면 좋겠습니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 청계천에서 자몽주스 한잔~

유성연 기자 tjddus@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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