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자의 헤모맘⑯ “재테크가 답이다”

▲ 지폐도 식물성이라는데~ 심으면 자랄까요?

헤모맘 여러분~ 안녕하세요 :)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으로 헤모맘 스리즈(황정식 기자님 표현)가 회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

얼마 전에, 한 혈우환우 분에게 물어본적이 있는데요. 헤모맘(혈우환아를 둔 어머니)들이 걱정하는 것중에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일까? 라는 거에요. 생각해보면, 첫 번째는 무엇보다도 장애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잘 자란 후에 잘 사는 것 일테고~ 뭐 이런게 공통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교육을 통해서 공부 잘 하고 그리고 대기업에 취업하고 그러면 좋겠죠. 이런 것의 궁극적 목표는 잘 벌어서 잘사는 거 아닐까요?

만약 그렇다면, 번거롭게 우회(?)하지말고 곧바로 재테크 방법을 직접 배우는 게 어떨까요? 장사 잘 해서 돈 버는 방법도 있겠고, 투자해서 버는 방법도 있겠고요~ 그래서 이번엔 ‘주택청약’으로 재테크하는 방법을 좀 알아볼까 해요. 물론 저도 내 집 마련을 목표로~ 같이 배워갔으면 해서 인터넷 검색질(?) 좀 해봤답니다.

재테크에 일찍 눈을 뜬 사회초년생 분들이나 아이의 미래를 위해 이른 준비를 하고 계신 헤모맘들이라면 ‘청약통장’을 가입해 놓으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 주택청약 1순위 조건과 당첨 확률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너를위해 준비했어~ 자 받아 집 열쇠~" 아~ 꿈만같네요 ^^

먼저 주택청약 1순위 조건입니다.

수도권의 경우는 ▲가입 후 1년 이상 경과 ▲12회 이상 연체 없이 납입한 가입자이고요. 지방의 경우에는 ▲가입 후 6개월 이상 경과 ▲6회 이상 연체 없이 납입한 가입자라고 합니다. 그리고 민영주택의 경우에는 ▲지역별 예치금(200만원~1500만원) 보유라고 해요. 

그런데 이렇게 1순위에 해당하는 ‘청약통장’이~ 아 글쎄..... 1천만 개를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허걱~) 그렇다면 ‘당첨확률’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국민주택의 경우엔 ▲1순위 내에서 저축 총액이 많거나 납입횟수가 많을 것! 
민영주택의 경우는 ‘청약가점제’라는 게 있는데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기간 ▲이런 조건에 따라 가산점 최저 8점~최고 94점 획득!

1순위 내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청약가점제’ 점수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꼼꼼히 챙겨서 내 집 마련에 한 발 더 다가 가 봅시다 :)

▲ 티끌모아 태산? 아~ 이건 글쎄~~ 요즘은 은행에서도 동전받기를 꺼려한다고 하던데요!?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서~ 지금부터라도 장기계획을 세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에 대한 재테크는 아직 비전 있는 분야 같아요. 나라에서 ‘주택안정’ ‘저가주택 공급’ ‘집값정책’ 등을 마련한다고 하지만 최근 집값추세를 보면 오르면 올랐지 잘 떨어지지는 않더라고요. 진짜 엄한 곳만 아니라면 청약을 통해서 아파트 분양을 받으면 집 걱정 안하고 살수도 있고 피(프리미엄) 붙여서 팔수도 있잖아요.

나이드신 청장년 환우분들 중에서 부모님께 집을 유산으로 받은 분들도 꽤 되더라고요. 적어도 그런 환우분들은 집 걱정 없이 지내고 있더라고요. 나중에 건강걱정에 살집까지 걱정하면 이중고가 아니겠나 싶어요.

청약통장이 없다면 2-3만원짜리라도 지금 당장 청약통장 개설하는 건 어떨까요?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 아담한 저의 보금자리였는데~ 지금은 '디아뜨카페'라는 별명이 붙었버린 후 객원기자님들의 휴게소가 되어버렸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