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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 테마연재] 파타야에서의 풀빌라 휴양, 원츄!

기사승인 2018.08.25  2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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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여름 시즌 '나의 여름여행' 김동현 기자편

혈우환우로 구성된 전국의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들이 분기별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들려주는 ‘객원기자 테마연재’ 코너. 2018 여름시즌 테마는 ‘나의 여름여행’이다. 일과 여행, 친구와 혈우를 사랑하는 김동현 객원기자와 함께 훌쩍 떠나볼까?

 

   
▲ 파타야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루프탑 풀장에서의 밤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여름을 난다는 것은 뜨겁고 숨막히는(특히 올해에는 더욱) 시간이기는 해도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날씨가 되면 지나간 여름의 추억이 살풋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한다. 아땅의 계절변화와는 달리 1년 내내 여름날씨가 계속되는 곳들도 많은데, 동남아의 대표적 휴양지인 태국 파타야도 그 중 하나이다. 올해 3월에 그곳에 다녀왔다.

대학동기이자 직장동료인 친구와 함께 여행계획을 세웠다. 대학 4년을 같이 다닌 녀석인데, 2년동안 다른 직장을 다니다가 지금은 이 친구의 추천으로 현 직장에 들어온지 6개월 됐고 지금도 서로 매일 부대끼며 지내고 있다.

동남아쪽 휴양 목적으로 여행지를 찾다보니 파타야가 제격이었다. 낮에는 '꼬란'섬이나 파타야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고 밤에는 워킹스트릿에서 다양한 전세계 사람들을 보며 여행의 밤을 즐길 수 있었다.

   
▲ 파타야에서 호핑투어로 들어간 꼬란섬에서의 낮시간

휴양으로 갔던 여행이라 화려한 액티비티보다 그냥 일상 자체를 즐기고 왔다. 그 일상 중에 이튿날에는 숙소를 풀빌라로 잡아서 갔는데 둘이서 머물기에는 너무 크고 화려했다. 헐리웃 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는 앞마당에 풀장이 있고 3층 옥상에는 욕조가 있어 종일 풀장 안에서 열대과일과 맥주로 기분을 낼 수 있는 게 너무 좋았다. 아쉬운 건. 마사지를 딱 한 번 받았는데 '1일 1마사지'를 했어야했다는 생각도 든다.

만약 파타야에 내맘대로 누군가를 데려갈 수 있다면 국내에서 아프리카 방송으로 유명한 'BJ슈기'와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방과 게임방송을 하는 분인데 정말 잘먹고 귀엽고 유쾌하여 함께 여행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다.

다음에 멀리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이탈리아의 작은 해변마을 친퀘테레에 가보고 싶다. 한 달 정도 살아보고 싶은, 해변가에 있는 작은 아름다운 마을이다. 항상 들릴 파도소리의 일상과 낮에는 여유있게 낚시도 하고 해안절벽을 거닐며 다니기도 하고 밤에는 모스카토 와인이나 샹그리아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보내는 상상을 해본다.

   
▲ 친퀘테레의 해안풍경. 나도 언젠간 저 보트 위에서 물고기를 낚아 올리겠지...

내가 생각하는 여행의 묘미는 '예상치 않은 경험'인 것 같다. 그래서 여행할 때 큰 동선과 계획만 대충 짜고 떠나버린다. 그렇게 가서 대화가 통하는 현지인을 통해 가볼만한 곳과 맛집을 추천받아 그곳으로 가는 거다. 미리 알아보고 가면 여행객만 엄청 많고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일 때도 많은 편이라.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명동처럼. ㅎㅎ

슬슬 추석이 다가오는데 이번 명절에는 따로 시골에 가지 않게 되었다. 난 보드 타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눈, 땅, 강 위에서는 다 즐겨봤지만 아직 바다 위에서는 타 본 적이 없다. 그래서 서핑을 배워볼까 한다.

사람들과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누다보면 많은 사람이 여행을 이야기한다. 그 바람만큼 쉽게 떠날 수 없는 게 여행이긴 하지만 최대한 많이 지금 여러분 옆에 있는 사람과 여행을 다니길 바라본다. 추억이 될테고 좋은 경험이 될테니 말이다. 나도 그렇지만 옆에 누군가가 없다면... 올 가을에는 자신 옆의 누군가를 꼭 만들어보자.

   
▲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의 밤

 

<김동현 기자, 무인도에 떨어진다면 가져갈 물건 세가지?>

칼 : 생존에 있어서 필수라고 생각한다. 풀을 묶는 용도로 쓰기 위해 잘라야할테고 작살로 만들어 사냥도 하고 비상시에 무언가를 잘라야할 일도 있을테니까. 열매도 따야하고 나중에는 농작물을 키워 수확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

도끼 : 무인도에서 살아가는데 다음으로 중요한 건 장작이라고 생각한다. 추위에 떨며 살 순 없지 않은가. 불을 피우면 야생동물로부터 보호도 될테고. 도끼로 나무를 패 장작도 만들고 안락한 집도 만드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솜이불 : 무인도 생활에서 아무리 다 힘들어도 잠자리만큼은 아주 안락하고 따뜻하게 자고싶다. 푹신푹신하고 따뜻한 이불 속에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

[헤모라이프 김동현 객원기자]

 

김동현 객원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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