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자 20명 사전예약 완료, 12일 1시 강좌 시작
▲ 신촌세브란스 소아혈액종양과 유철주 교수 |
혈우병 토탈 케어에 앞장서고 있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과(유철주 교수)에서 혈우병 환우 대상의 비대면 온라인 강좌가 열린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혈우병 환우들의 공식 교육이 장기간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브란스 병원에서 ‘혈우병 치료의 최신 치료동향’이라는 주제로 비대면 강좌를 열고 환우 교육을 재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강좌는 선착순 신청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자는 병원에서 개별적으로 URL(온라인 접속주소)을 전송받게 되며 실명확인과 영상 대면 확인을 거쳐 강좌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사전 신청자 이외에 공유된 URL로는 강좌에 참여할 수 없다.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같은 언텍트 환우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온라인 활동으로나마 혈우사회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있다.
한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오면서 일부 재활병원의 진료가 중단됐을 뿐, 혈우병과 관련된 진료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유성연 기자 tjddus@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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