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부터 19일까지 7천여 명이 참여한 가상총회
코로나19로 취소된 세계혈우연맹(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 WFH) 총회를 대신하여 열린 WFH 가상 총회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였다.
▲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을 통해 열린 WFH 가상 총회 |
전세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WFH 가상 총회 : 세계 출혈 장애 커뮤티니의 연결’에는 기록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전세계 160여개국의 7천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6일동안 50개 이상 열린 세션에 참여하였다.
WFH 회장 임기 만료 예정인 알렌 웨일(Alain Weill)은 “전세계 출혈 장애 커뮤니티를 하나로 연결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몇몇 시점에서 보았을 때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이 보였다. 그러나 우리는 사실상 함께 있을 수 있었으며, WFH 가상 총회를 통해 전세계가 함께 모일 수 있었다는 것이 우리가 하나의 가족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 WFH 가상 총회는 향후 1년 동안 다시 보기를 지원한다. |
WFH 가상 총회에는 의학 및 의료 교육 세션, WFH 인도주의 지원 프로그램 세션, WFH가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등록, 개발, 트위닝, vWD 등)을 포함한 여러가지 세션이 포함되었다. 총회 기간 동안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세션을 감상할 수 있으며 WFH홈페이지 https://www.wfh.org/virtual-summit/home에서 1년간 다시보기가 지원된다.
WFH 관계자는 가상 총회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모든이를 위한 치료(Treatment for All)를 위해 계속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황정식 기자 nbkiller@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