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딴트공말방구 실험실, “성능차이가 거의 1/10 수준”
유튜브 채널 딴트공말방구 실험실은 10일 영상을 통해 중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8만원대 짝퉁 갤럭시S10 플러스를 리뷰하면서 절대 속지 말자고 당부했다.
먼저 첫 화면에 소개된 짝퉁 갤럭시 S10플러스는 보기드믄 색상인 딥블루 칼러로 제작됐다. 무게는 209그램으로 오리지날 제품에 비해 30그램 정도 무게가 더 나갔다.
특히, 정품 갤럭시 S10플러스의 기능 중 한가지인 온스크린 지문인식도 지원되는 것처럼 그럴싸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알고보니 짝퉁 갤럭시 S10플러스는 온스크린 지문 등록의 기능처럼 보이는 설정과정이 있으나 등록되지 않은 다른 지문으로도 모두 잠금해제가 된다.
▲ 딴트공말방구 실험실 “8만원에 유통되는 짝퉁 갤럭시 S10플러스” 리뷰 |
이어 유튜버 딴트공 퓨로듀서는 성능 비교를 위해 벤치마킹 테스트도 진행했다. 그 결과 진품에서는 싱글코어 점수 4,434점/ 멀티코어 점수 10,459점를 나타냈으나 짝퉁은 각각 412점 1,112점이 나왔다. 성능차이가 거의 1/10 수준이었다. 아울러 짝퉁 폰은 메모리가 RAM 1GB, 저장공간은 8GB밖에 되지 않는다.
이와관련, 유튜버 딴트공 퓨로듀서는 “얼핏 보기엔 비슷해 보일지도 모르나 성능은 완전히 다른 폰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면서 “국내보급형 스마트 폰보다도 너~무나 그 성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짝퉁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순간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짝퉁 스마트폰에 속지 말자”고 당부했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황정식 기자 nbkiller@hanaf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