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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 치료비용 절감과 환자 삶의 질 개선”…한국연구팀 논문발표

기사승인 2020.11.11  0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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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체환자 치료 비용 줄고, 환자 기대수명 늘어난다

   
▲ <한국에서 인자 VIII 억제제를 사용하는 A 형 혈우병 환자에서 에미시주맙(emicizumab) 예방의 비용-효용 분석> 논문

항체를 가진 혈우병 환자에게, 치료제 ‘헴리브라’의 예방요법 치료는 “비용을 절감시키는 탁월한 치료법”이라는 한국 연구자들의 발표가 나왔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이한길 박사를 비롯해  조현석  한정우  김아영  박선영  이민준  조성화  데보라백  강혜영 연구자 등이 최근 분석한 <한국에서 8인자 항체를 갖고 있는 혈우병A 환자에서 에미시주맙(emicizumab, 헴리브라) 예방요법의 비용-효용 분석>이라는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환자의 연간 출혈 횟수를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혈우병 항체 환자의 경우, 주 1회 정도 빈번한 출혈이 발생하며 출혈 관리를 위해 평생 고가의 우회 치료제를 사용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에서 헴리브라(HAVEN 1 임상)의 예방요법으로 주 1회 투여한 결과, ‘출혈시 치료’와 비교하여 연간출혈 횟수를 87%나 줄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시험방법은 ‘Markov model’을 활용하여 항체를 보유한 혈우병A 환자 중 헴리브라 투여군과 BPA on-demand(BPA-OD)군으로 나눠 시뮬레이션하면서 임상적 효과와 경제적 결과를 확인했다.

이때, 모델 매개 변수에는 △한국 HAPI의 비교 효과 △임상 및 역학적 특성 △약물 치료 및 의료 비용 △각 치료에서 ‘출혈과 함께 살아 남기(alive with bleeds)’상태에 대한 유용성을 포함했다. 아울러 △국민 건강 보험 청구 데이터 △국가 통계 △문헌 및 혈액 학자와의 전문가 설문 조사를 포함한 지역 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환자의 치료비용은 rFVIIa 와  aPCC 등의 가격과 환자의 몸무게와 사용량에 맞는 평균 투여횟수 등을 산정했다. HAVEN 1 임상시험을 기준으로 투여량과 출혈횟수, 또한 예방요법과 출혈시 투여 등을 고려한 결과, 헴리브라로 예방요법을 시행한 환자군에서 치료비용을 260만 달러(미화기준) 줄여 환자에게 출혈감소와 함께 경제적 비용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됐다.

   
 

특히, 환자의 수명은 0.87년이 늘었으며, 삶의 질을 포함한 수명(건강한 삶, Quality-adjusted lifeyears, QALYs)은 3.04년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헴리브라 예방요법은 효과적 이점이 매우 크며 낮은 비용이 드는 것으로 확인하였다”며 “헴리브라 예방요법은 ABR(연간출혈률)을 감소시키고, 삶의 질을 개선시키며 비용 효과적인 장점이 있는 훌륭한 치료제”라고 보고했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

   
 

 

 

하석찬 기자 newlove8@hanmail.net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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