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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상속의 과자집 "이거 어떻게 먹지?"

기사승인 2018.02.24  20: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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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우재단 2월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환우가족 찾아

   
▲ 한국혈우재단은 24일 혈우환아 가족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 '과자집'만들기를 진행했다.

한국혈우재단(이사장 황태주)은 혈우병 환우와 가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서 2월 24일 '과자집'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서운 한파가 지나가고 포근한 겨울날씨가 찾아온 탓인지 이날 프로그램에는 예상보다 더 많은 27명의 환우가족이 참여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참가한 가족들은 프로그램 진행자인 이주영 전문강사의 안내에 따라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함께 들은 후 이야기에 나오는 과자집을 가족단위로 만들었다. 카스테라 빵을 집의 몸통으로 삼아 생크림을 바른 후 쿠키와 비스킷, 막대과자와 머쉬멜로 등으로 개성있게 상상 속의 과자집을 꾸며 나갔다.

   
▲ 이주영 강사가 가족들에게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읽어주고 있다.

아이들은 남는 재료들을 틈틈이 먹으며 즐겁게 작품을 완성했고, 다 만들어진 과자집은 케이스에 넣어 각자의 집으로 가져갔다. 몇몇 가족은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며 행복한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혈우재단은 지금까지 각종 요리체험, 과학키트 조립, 진로체험 등 격월로 다양한 환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환우가족들에게 배움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나름의 상상속에 그려본 과자집을 실제로 만들어나가는 가족들
   
▲ "아까워도 먹어야 남습니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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