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바위가 금방이라도 날아오를 듯 한 그곳
S는 6월 초 제천시 수산면에 위치한 해발 575m의 가은산에 다녀왔다고 한다. 악산(嶽山) 이어서 산행은 힘들지만 충주호를 굽어다 보며 오르는 맛과 옥순봉, 새바위, 꼭지바위, 옥순대교와 같은 절경을 만날 수 있는 점이 이곳의 즐거움이라 했다.
▲ 가은산에서 바라본 옥순봉 |
▲ 새바위. 뒤쪽에는 '아기새바위'도 있답니다. |
▲ 꼭지바위 |
▲ 옥순대교 |
아래 사진은 그가 오른 서울의 대표적인 산의 형상이다. 혈우병 환자인 S는 한 달에 4번 이상 산에 오르기를 10년 이상 해 왔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산을 물으니, 안개가 자주 끼지만 북한산 백운대가 좋고, 설악산, 월악산도 좋아한다고... 서울에 있는 산은 거의 다 좋아하는데 불암산, 수락산, 도봉산, 사폐산, 인왕산, 남쪽으로는 관악산, 삼성산을 꼽았다. 다만 청계산은 별로라고...
▲ 도봉산 |
▲ 북한산 |
▲ 북한산의 상장봉 능선 |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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