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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헴회 청년회, 깃발 세우다

기사승인 2018.12.16  17: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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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청년워크샵서 발족...이강욱 회장 선출

   
▲ 12월 1일~2일 있었던 청년워크샵에서 발족식을 가진 코헴청년회 회원들

한국코헴회의 탄탄한 허리가 되어줄 청년그룹의 공동체가 오랜 시간을 거쳐 돛을 올렸다.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북 음성에서 열린 청년워크샵을 통해 코헴청년회 발족식을 갖고 회장으로 이강욱 회원을 선출했다.

코헴회는 과거 2000년대 초반 '혈우재단 바로세우기 운동' 등으로 길러진 청년역량이 결집해 'HOPE'라는 명칭의 청년회를 구성했다가 여러 이유로 오래 지속되지 못했었다. 그리고 최근 코헴 여름캠프 등으로 경험과 우정이 축적되고 또한 글로벌 교류를 통해 청년그룹 활동의 중요성이 높게 인식되면서 우리나라 2~30대 청년환우들이 자발적으로 청년회 발족 준비를 구체화해왔다. 지난 여름캠프에서는 자원봉사단에 참여한 청년들을 중심으로 청년회 준비위원회를 꾸리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해 온 것이다.

이강욱 청년회장은 당선 직후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감사합니다. 오래전부터 많이 준비해왔는데 청년들 각자의 장점을 살려서 코헴회라는 단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처음 회장을 맡게 되어 마음이 많이 무거운데 굳게 믿고 있는 것은, 여기 있는 청년회원, 코헴 임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해 나가야 할 될 숙제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만이 아니라 여기 모인 청년들이 구체적으로 역할을 해 나가 주십시오.”

   
▲ 초대 회장(임기 2년)으로 당선된 이강욱 청년회장

<코헴 청년회 주요 사업계획>

1. ‘Go Go’ 청년 액티비티
- 역동적인 활동 및 체험이벤트를 개최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유대관계를 증진한다.

2. ‘I Do’ 봉사활동
- 혈우환우들이 사회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 참여를 함으로서, 사회에 기여하며 혈우병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3. ‘밑바닥’ 지역활동
- 지역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소외된 개별 청년환우들을 동참시키고, 한사람 한사람 역할을 부여하여 소속감을 공유하며, 청년회의 원동력이 되도록 한다.

4. ‘마중물’ 리더쉽교육
- 청년워크샵과 소정의 교육을 통해 코헴의 차기 리더가 될 수 있는 인적자원을 준비시킨다.

5. ‘Shall We’ 글로벌 청년교류
- WFH총회, 코헴-아시아 협력사업, 글로벌 유스프로그램 등을 통해 각 나라 청년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관계를 이어나감으로서 글로벌 혈우사회의 다리 역할을 한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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