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헴회, 전국 당구대회 부산에서 "최강자" 가린다.

▲ 제2회 당구대회 우승자는 누구일까?

혈우병 환우단체인 한국코헴회는 <제2회 한국코헴회 스포츠대회> 당구대회를 개최 한다고 10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코헴 당구대회는 부산에서 오는 20일(토) 개최된다. 장소는 부산 로얄 당구장(부산 진구 서면)이며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승부를 펼치게 된다.

▲ 제 1회 한국코헴회장배 전국 당구대회 상급부 우승자 김재일 회원

경기방식은 초급부(150 이하), 상급부(200 이상)로 나누어 4구 경기로 초급부는 12점 선취, 상급부는 18점 선취 후 쓰리쿠션으로 득점하는 선수가 이기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예선전은 단판 경기로 승자를 가리고 결승전은 3판 2선승 경기방식으로 우승자를 뽑는다. 이번 스포츠 대회 종목 당구대회는 작년 서울에서 개최하여 혈우환우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제 1회 한국코헴회장배 전국 당구대회 초급부 우승자 배동환 회원

한편 지난 제1회 당구대회에서 단식 부문 우승은 상급부 김재일 회원, 초급부 배동환 회원이 차지 했으며, 복식에서는 김재일, 최진섭 조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부산에서 열리는 제2회 당구 대회 참가 신청은 혈우병 환우와 가족 중 지회별 예선을 거처 3명을 코헴사무국으로 10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 제 1회 한국코헴회장배 전국 당구대회 복식 우승팀 김재일, 최진섭 회원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