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워킹홀리데이로 9000km를 날아서 캐나다 밴쿠버에 가 있는 신정섭 객원기자가 ‘생존신고’를 보내왔다.
“돌아오는 날자는 8월 21일이지만 더 길게 있고 싶은 게 본심이네요 ㅎㅎ”
<글로벌톡톡>으로 출입국 준비부터 과정까지, 그리고 밴쿠버에 도착해서의 생활상까지 전해왔던 신 기자는 곧 한국으로 귀국한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곧 한국가요 ㅠ ㅎㅎ”
“오늘은 좀 놀앗어용 맨날 낚시만 하다가~ 오늘 날씨 놀기 딱 좋았어요. ㅎㅅㅎ 그래서 밴쿠버가서 이곳저곳 돌아다프 ㅎㅅㅎ”
“진짜 빠른 듯 ㅠㅠ 곧 간다니 한국에”
신 기자의 단문들에서 전해오는 아쉬움이 절절히 느껴진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