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준비하는 혈우 청년들에게 "선물 준대구~"

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의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손완호)는 2022학년도 대학에 입학을 준비하는 회원들을 위해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지회는 지회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올해 수능으로 인해 많은 고생을 한 청소년 혈우환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자그마한 정성을 준비 했다"고 밝히면서 대구경북지회 소속 정회원 중 2003년생 및 올해 수능을 본 환우들에게 상품권을 선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해당되는 지회 환우는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와 함께 2003년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수능 수험표를 찍어 손완호 지회장에게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연말, 회원들간 온기를 전하는 코헴회 각 지회들의 노력이 빛을 더욱 발하길 바라본다.

▲ 코헴 대구경북지회 손완호 지회장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