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지회 중 3개 치러.. 연임률 50%
▲ 13일 대구경북지회 대의원선거 후 송재청(앞줄 좌측 3번째) 코헴회장과 지회 참석자들. 김찬송 당선자는 뒷줄 좌측 4번째 |
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회장 송재청) 지역별 대의원 선거가 한창이다.
코헴회는 8개 지역별 지회장 1인과 대의원 1인(서울경기지회는 3인)이 전국 대의원회(회장 포함 19명)를 구성해 단체를 운영한다. 이중 대의원의 임기는 2년으로, 올해 말 임기가 마무리되므로 각 지회는 이달 말까지 신임 대의원을 선출하도록 되어 있다.
먼저 지난 13일 치러진 강원지회 대의원 선거에서는 박경복 현 대의원이 재선되었고, 대구경북지회 선거에서는 김찬송 회원이 새로운 대의원으로 당선되었다.
14일 충남지회에서는 박주영 전 대의원의 연임이 결정되어 최연소 대의원 타이틀이 2년 더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코헴회 사무실에서 치러진 서울경기지회 선거에서는 김영로 현 대의원과 함께 이민구, 한승철 회원이 대의원으로 당선되어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서울경기지회는 올해 6월 故 유덕현 전 대의원의 유고 이후 다시 지회장 포함 4인 임원체제를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 20일 구성된 2021 서울경기지회 임원진. 좌측부터 한승철 이민구 대의원 당선자, 장인호 지회장, 김영로 대의원 |
남은 지역별 선거 일정은 아래와 같다.
27일 : 광주전남지회 - 후보 황종선 현 대의원
27일 : 전북지회
27일 : 충북지회 - 후보 김영교(지회장 보궐) 회원, 정회중 현 대의원
28일 : 부산경남지회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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