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우의 '즐거운 순간' 그려 우편접수, 두 단체 협력 눈길
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회장 송재청)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이태영)는 4월 17일 세계혈우인의날과 5월 23일 희귀질환극복의날을 기념해 공동으로 2021 스마일 미술대회를 연다.
'웃음이 함께한 순간을 그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헴회, 또는 연합회 소속 환우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순간을 표현한 미술작품(4절지에 그림)을 공모받아 심사하는 형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먼저 4월 30일까지 스마일 미술대회 운영사무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를 하고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우편으로 그림 원본을 보내면 된다. 시상은 종합 대상 1명과 , 유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눠 금은동상을 각각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스마일 미술대회 운영사무국 02-6956-2162 로 문의 가능하다.
이번 미술대회는 2000년대 초반 각 환자단체 태동기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연합회와 코헴회의 공동 이벤트여서 눈길을 끈다. 대회의 후원사는 GC녹십자이다. 앞으로도 연합회와 코헴회의 협력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도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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