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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요양시설·해외유입·가을철 행사가 코로나19 위험요인"

기사승인 2020.10.26  17: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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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집·밀폐·밀접한 실내 행사 피하고, 마스크·손씻기 철저히 지켜야"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역당국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 잇따른 집단 감염과 유럽 등 해외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가을철 모임·행사 증가 등을 세 가지 위험 요소로 꼽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병원에서 유증상자에 대한 감시 소홀, 신규 입소자에 대한 사전검사 미비, 외부인 출입통제 미흡 등의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감염 관리에 미흡한 점들이 확인됨에 따라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 중인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비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본부장은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해외 유입 사례에 대해서도 방역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 등 해외 발생이 지난 봄 유행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국가에 대해서는 검역 당시에 발열 기준을 강화하고, 유증상자의 동행자에 대해서는 공항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주말 및 가을철 행사, 모임, 여행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실내에서 이뤄지는 밀집·밀폐·밀접한 환경에서의 행사, 모임 참석을 자제하고, 외출이나 여행을 할 때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핼러윈 데이(10월 31일)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유흥시설이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모임 이후 의심 증상을 잘 관찰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정 본부장은 "미국이나 유럽 같은 급격한 확산은 아니지만, 요양병원 등을 중심으로 고위험군의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어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줄어야 이러한 시설과 고위험 어르신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감염 예방법은 결국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습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일상생활의 시설들이 폐쇄되지 않고도 코로나19를 통제할 수 있도록 소중한 일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 

하석찬 기자 newlove8@hanmail.net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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