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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0명, 나흘만에 다시 세자릿수...12개 시도서 확진자 나와

기사승인 2020.09.23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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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발생 99명·해외유입 11명…누적확진자 2만3천216명, 사망자 388명

   
 

최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비롯한 곳곳에서 확산세를 보이면서 23일 다시 100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어 누적 2만3천21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2일 사흘 연속 두 자릿수(82명, 70명, 61명)에서 세 자릿수로 올라섰고, 전날과 비교하면 숫자가 49명 많아졌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한때 400명대(8월 27일, 441명)까지 치솟은 뒤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고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11명, 지역발생이 9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0명, 경기 28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7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0명, 경기 28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이 73명이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경북 각 6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울산·충북 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강남구의 주상복합건물인 '대우디오빌플러스'와 관련해 전날 낮까지 총 39명이 확진됐고, 강남구 '신도벤처타워' 관련 사례에서도 누적 확진자가 32명까지 늘어났다.

부산에서는 연제구의 한 건강용품 설명회(누적 13명), 동아대학교(총 13명) 관련 사례에서 확진자가 잇따랐고, 포항에서는 세명기독병원 사례 관련 확진자가 5명으로 늘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경기(2명), 부산·충남·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보면 우즈베키스탄이 3명, 필리핀·카타르·카자흐스탄·방글라데시·인도네시아·터키·영국·미국이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5명, 외국인이 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40명, 경기 30명, 인천 5명 수도권에서 총 75명이 나와 여전히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88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7%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줄어 총 139명이다.

이날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09명 늘어 누적 2만650명이 됐고,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전날보다 99명 줄어 총 2천178명이다.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는 총 225만6천899건이며, 이 가운데 221만3천156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2만52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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