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둥이 헤모형제의 "두바퀴로 누빈 세상"
▲ 전시관 내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어 실제 유적이 묻혀 있는 것처럼 사실적으로 전시가 되어 있어요. |
▲ 생활 도자기들이 잘 보존되어 있네요. |
▲ 백자청유음각용문동체부편, 청화백자에 용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
▲ 참조기 뼈의 일부분이 다량 출토 된 것으로 옛날에 선비들은 참조기를 즐겨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
▲ 자기 밑 부분에 성이나 이름을 표시해두었다고 한다. |
▲ 파손된 유물도 조각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것들은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놓았다. |
▲ 전시관 지하로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가 색다르게 느껴진다. |
공평동 공평도시유적전시관입니다. 이곳은 만든지 얼마되지 않아 모르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건물 지하에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고 바닥은 유리로 되어있어 아주 가까이 체험하는 기분이 듭니다.
옛날 이곳은 관료들이 모이는 시전거리여서 참조기 소비가 많았다고 하네요.
양반들의 잔치가 열리면 음식 담을 그릇이 모자라니 옆집 부엌의 그릇을 빌려다가 쓰고 다시 갖다주었는데 그릇 밑에 성이라던지 가나다 등 표시를 해 뒀다고 하는 걸 처음 알았네요.
남의 밭 일 품앗이가 있는 건 알았는데 양반댁 마님들은 그릇 품앗이가 있었네요.
-2019. 4. 23 공평동 공평도시유적전시관에서-
[포토그래퍼 조수호]
포토그래퍼 조진원조수호 twins@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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