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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 수술 후 볼처짐, 안면거상술이 개선 도움

기사승인 2020.12.18  09: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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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거에 비해 외모 중요도가 높아진 많은 20~30대 젊은 층들이 뼈를 깎아 얼굴형을 개선할 수 있는 안면윤곽 수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안면윤곽 수술 시 유지인대 손상은 불가피하기에 이로 인한 볼처짐 부작용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리프팅 관련 수술을 알아보는 경우도 많다.

시술 시간과 회복이 짧다는 이유로 접근성이 높은 실리프팅이나 레이저를 고려 중인 이들이 많지만, 비교적 짧은 유지기간과 효과가 미미하다는 단점이 있어 다른 방법을 찾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안면거상술은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수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윤곽 수술 후 볼처짐 부작용의 근본적인 해결방안으로 안면거상술이 주목 받고 있다. 안면거상술의 절개부위는 적게는 관자놀이, 크게는 관자놀이에서 귀 앞까지 절개를 통해 이뤄지는데, 이러한 부분을 결정을 짓는 요소는 개개인의 얼굴 살처짐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안면윤곽 후 볼처짐이 생긴 경우, 유지 인대의 손상 및 깎아낸 골격감소로 인한 볼 처짐이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층보다 더 깊숙이 위치한 천층근막이라고 하는 스마스(SMAS)층까지 접근해야 한다. 수술 시에는 남는 피부를 적절히 절제하고 스마스층 바로 위를 따라 광범위하게 박리 후 이를 중력의 반대방향으로 당기고 견고히 고정해야만 확실한 거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면거상술의 경우 약 10~15년 정도의 유지기간과 반영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수술 시 안면신경과 침샘 등이 다치지 않게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수술을 결정할 때는 수술 이해도가 높은 집도의와 충분한 상의를 걸쳐 결정해야 한다.

단순히 저렴한 비용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얼굴은 수많은 미세한 혈관과 신경이 분포된 곳으로써 수술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상담 및 수술을 진행 받아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안면윤곽 후 볼처짐이 생긴 경우 얼굴 안쪽에서 유지 인대의 손상으로 인한 볼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방층보다 더 깊숙이 들어가 천층근막이라고 하는 스마스(SMAS)층까지 접근해야 한다. 안면거상술의 경우 약 10~15년 정도의 유지기간과 반영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글: 젤성형외과 강민조 원장

 

홍성태 기자 prhong@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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