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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톡톡] 양털 좀 깎아보셨어요?

기사승인 2019.02.24  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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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다 가족'의 남반구 한 달 살기 - 뉴질랜드 쉽월드

뉴질랜드에는 인구의 여섯배 정도 되는 양이 살고 있다. 달리는 차창 밖으로 초록색 들판과 양떼 풍경이 지루할 정도로 이어져 보인다. 

필자가 갔을 때(12월)는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여서 무성히 자란 양털을 죄다 깎아놓아 양들이 그 보송보송한 본연의 모습이라기보다는 안쓰럽게도 염소에 가까운 모습이 많았다. 그래도 걔들 입장에선 시원하고 좋았겠지.ㅎㅎ 

양들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도 주는 체험을 하기 위해 쉽월드(Sheep World)라는 체험형 목장을 찾았다. 양 말고도 농장동물들이 여럿 키워지고 있었는데 깨끗한 자연에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

   
▲ 오리(둘째아이 별명)가 오리에게 먹이를 주다니
   
▲ "음~ 이 냄새여"
   
▲ 다가가기 어려운 외모의 알파카. 침을 안 뱉어서 다행이었다. 예전에 아내랑 알파카 털로 된 옷을 산 적이 있었는데...
   
▲ 털 깎인 알파카... 미안
   
▲ "조랑말아 남은 게 별로 없어"
   
▲ 양털깎기는 전문 자격증을 가진 사람만 할 수 있고, 막 깎는 것 같아도 양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히 교감을 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쭉쭉 빠는 아기양의 힘이 하도 세서 막내는 젖병을 놓치기 일쑤였다.
   
▲ 나중에 너희끼리 여기로 워킹홀리데이 와라
   
▲ 돌아오는 길에 있는 푸호이 마을에 들러 간식타임!
   
▲ "먹기 전에 공 좀 차야 할 것 같은데!"
   
▲ 어딜 가나 놓을 수 없는 피쉬앤칩스
   
▲ "저기 디저트 포포(포도) 있어요"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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