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이어 두번째 단행본, 37건 이야기 담아
▲ 2018 인터뷰집 표지 |
한국코헴회와 헤모필리아라이프는 2018 헤모필리아 인터뷰집 '우리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가 2월 1일 발간되었다고 밝혔다.
2018 인터뷰집은 2018년 한 해 동안 코헴회와 헤모라이프에서 진행한 환우, 가족, 의료진 등 대상의 혈우사회 인터뷰를 엮어 발행한 단행본으로, 2017년도 '여기서 우리 이야기를 나누어봐요'에 이어 두번째 인터뷰집이다. 이번 인터뷰집에는 릴레이인터뷰 10건, 굿닥터인터뷰 5건 등 총 37건의 인터뷰가 실렸다.
코헴회 박정서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직업 선택의 장벽을 낮추어 가는 것 뿐 아니라 세계로 뻗어나가 자신의 꿈을 펼치는 환우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답고 다른 이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준다"고 밝히면서 "혈우사회 내 구성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이 ‘인터뷰’라는 활동은 단순한 컨텐츠로서의 의미를 넘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그리고 그 방향이 그르지 않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헤모라이프 박천욱 대표는 "환우들이 병원에서 처음 혈우병으로 진단을 받고 막막해했을 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사람은 바로 수많은 세월을 경험했던 같은 병의 환우들이었고 그 가족이었다"고 쓰면서 "인터뷰집을 통해 희망의 싹을 틔어 보기도하고 때론 반면교사를 삼아 삶의 질을 높여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8 인터뷰집은 코헴사무국과 주요행사 등에 비치되어 원하는 혈우사회 구성원들이 받아갈 수 있으며, 다수 협력기관과 코헴회 각 지회모임에 발송될 예정이다.
▲ 2018 인터뷰집 목차 |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
하석찬 기자 newlove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