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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원기자 테마연재] ‘내가 사랑하는 사람’…신정섭 기자 편

기사승인 2019.02.02  23: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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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뼈와 살까지도 떼어 줄 수 있는 ‘여자친구’”

전국의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들이 분기별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경험을 들려주는 ‘객원기자 테마연재’ 코너. 2019년 첫 번째로 주어진 주제는 바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다. 신정섭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 #

   
▲낚시를 하듯 낚아챘습니다~ 바로 제 여자친구입니다. ^^ 같이 포항 선상낚시 갔을 때 사진입니다. 

3년 전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서, 다른 가게에 알바생으로 누군가가 들어왔는데 너무 예뻐서 고백을 했습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바로 나의 여자친구이죠. 이것이 처음 만나게 된 사건(?)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우리는 같은 시간을 공유하면서 즐거운 추억들을 지금까지도 계속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쌓이고 쌓이게 되면 엄선해서 여러분께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여자친구에게 허락을 받아야겠죠?

나의 여자친구를 사물에 비유한다면? ‘휴대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항상 곁에 두고 있고 싶고, 또 계속 들여다보게 되니까 말이죠. 아~ 그렇다고 자주 바꿔야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니니까 억지로 왜곡하지는 마세요.

여자친구에게 받았던 선물이 기억에 납니다. 겨울패딩인데요. 제가 첫 직장에 다니기 시작할 때 여자 친구가 사 준건데 지금까지 너무 따뜻하게 입고 있어요. 패딩이 따뜻하기도 하지만 여자친구의 마음까지 안고 다니는 것 같아서 더욱 따뜻하답니다.

   
▲어플을 이용해서 커플샷을 찍어봤습니다. 귀엽죠?! - 여름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삼성vs롯데 전 보러갔을 때 모습이죠. 

받은 게 있으면 뭔가를 줘야한다고요? <그 사람을 위해서라면 ‘무엇’까지 줄 수 있다>라는 질문을 한다면 저는 ‘골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내 뼈와 살까지도 떼어 줄 수 있는 사람이라서죠. ‘골수’라는 의미만큼 함축적인 표현이 또 있을까요? 말하고도 제가 스스로 대견하네요 ^^

여자친구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항상 모든 걸 함께하고 싶지만 그중에서 꼽으라면 특히 여행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많은 곳을 같이 돌아다니면서 곳곳에서의 추억을 쌓아가고 싶어서죠.

이제 설 명절이 시작되는 군요. 헤모라이프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모든 소망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도 금년에는 건강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기 위해 열심히 신경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헤모라이프 신정섭 객원기자]

   
▲ 놀이공원에서 찍은 스냅샷

 

 

신정섭 객원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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