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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전증후군 증상 완화시키는 생활법이란?

기사승인 2019.01.21  15: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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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전 증후군은 생리 시작 7-10일 전부터 나타나는 신체적·정신적 불쾌한 증상으로 생리를 시작하면서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생리 전 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을 살펴보면 복통·두통·요통메스꺼움·식욕부진·나른함·부종·유방 탄력 등 신체적인 증상과 무기력·우울감·좌절감·집중력 저하·불면증 등 정신적 증상으로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생리 전 증후군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느끼는 시기와 정도도 다른데 배란기부터 생리 시작 전까지 지속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도 있고, 생리 시작 1-2일 전에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는 경우도 있다.

생리를 하는 여성의 60~80% 정도가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느끼는 것으로 보며 증상이 심해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3~7% 정도 된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 생리 전에 흔히 나타나는 변화 정도로만 생각하여 생리전증후군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 호르몬 불균형은 생리 전 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생리 전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지만 배란에서 생리 시작 전까지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인 황체 호르몬(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 감소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포들 중 가장 발육 상태가 좋은 하나가 난자로 배란되고 난 후 나머지 난포들은 황체로 변하여 황체 호르몬을 분비하며 증식된 자궁내막의 두께를 유지하고 체온을 높이는 등 임신에 대비하게 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어떠한 요인들로 인해 황체 호르몬 분비조절에 이상이 생길 경우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본다.

또한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하며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부족할 경우에도 불안 초조·우울감 등 생리 전 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평소 건강한 식생활습관으로 여성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여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키자.

생리 전 증후군은 여성의 호르몬변화와 생리 주기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평소 컨디션을 저하시키는 식생활 습관이나 환경을 개선한다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물론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증상에 따른 약(두통약이나 진통제 등)을 복용하여 완화시키는 대증 요법도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함유되어 있는 저용량 피임약으로 여성 호르몬 분비 균형을 유지하여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완화시키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영양 불균형,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냉증 등)으로 인해 컨디션이 저하되면 자율신경과 뇌하수체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호르몬 분비 균형이 깨진다고 본다.

그러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여성 개개인 마다 다른 체질(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등)과 컨디션을 떨어뜨리는 잘못된 식생활습관과 환경을 찾아 개선하는 생활 개선요법과 함께 자궁 난소 기능을 강화시키는 처방으로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을 개선하게 된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조선화 원장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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