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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스트레스가 부정 출혈의 원인이 되나요?

기사승인 2018.12.27  12: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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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출혈은 주기적인 생리 출혈 이 외에 생식기 출혈을 말한다.

생리 출혈 이 외의 출혈인 배란 출혈이나 착상 출혈이 아닌 부정출혈이 있을 경우 대부분의 여성들은 혹시 자궁 질환이 원인이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많은 양의 선혈이 나올 수도 있고 질 분비물에 소량의 피가 섞여 있는 경우도 있다. 여성의 생리는 매달 신체적, 정신적인 컨디션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경우에 따라 부정 출혈이 나타날 수 있지만 반복 혹은 지속되거나 출혈량이 많아진다면 자궁난소질환 가능성도 있는 만큼 병원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정 출혈의 원인은 다양한데 자궁난소 질환이나 임신에 의한 출혈 이 외의 출혈을 ‘기능성 부정 출혈’ 이라고 한다.

일상생활에서 장기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피로가 누적 되는 등 컨디션이 저하 되면 여성 호르몬 분비 조절에 관여하는 자율신경과 뇌의 시상하부 뇌하수체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이로 인해 호르몬 분비 균형이 깨지게 되면 수정란 착상을 위해 증식한 자궁 내막 일부가 벗겨져 탈락되면서 부정 출혈의 원인이 된다. 또한 생리 예정일 12-14일 전 배란기에 나타날 수 있는 배란 출혈, 경구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출혈 등도 기능성 부정출혈로 분류 한다.

‘기질성 부정 출혈’의 경우는 자궁 종양이나 나팔관 염증 등 질환에 의한 부정 출혈로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자궁내막증식증·자궁폴립·자궁체암 등이나 클라미디아(성병) 및 질염 등이 원인이 된다.

그 밖에 임신성 출혈이나 성 관계에 의한 출혈이 있을 수 있는데 특히 임신 초기 출혈의 경우 복통이 동반된다면 유산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속한 진료와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란 출혈을 비롯해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부정 출혈은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자궁 난소질환에 의한 부정 출혈의 경우 발병 원인을 개선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기능성 부정 출혈을 방치해 악화될 경우 자궁 난소 질환으로 진행 될 수 있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여성 호르몬분비에 관여하는 자율신경을 비롯해 뇌하수체 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컨디션 저하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찾고 개선해 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평소 스트레스를 풀지 못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아닌지? 수면 부족 등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건 아닌지? 생활이 불규칙하고 영양 공급이 편향되어 있는 건 아닌지? 냉증 등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지? 격렬한 운동이나 과음을 하는 건 아닌지? 등에 대한 체크가 필요하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조선화 원장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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