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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낭종 3가지 원인과 증상들

기사승인 2018.11.01  13: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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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 낭종은 90% 정도가 양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난소 물혹’이라고도 한다.

   
▲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난소에 생기는 ‘혹’으로 발생 원인과 구성 물질에 따라 7~8가지 이상의 종류로 나눠지는데 배란과 생리 전후 여성 호르몬의 일시적인 변화에 의해 생기는 것을 ‘기능성 낭종’ 이라고 하며 가장 흔하게 발병한다.

자각 증상이 없고 짧게는 몇 주나 길게는 수개월 내에 자연 소멸되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고, 병원 검진에서 발견되더라도 3개월 정도는 경과를 지켜보게 된다.

태아 때 세포분화 과정에서 생성 된 ‘기형종’의 경우 내부가 피지·모발·연골 등 신체 조직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초경 이후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커지기 시작해 20~30대 여성에게 많이 발견된다.

자궁 내막 조직이 생리 시 배출되지 않고 역류해 난소에서 쌓이는 ‘자궁내막종’은 난소와 나팔관 조직과 유착 될 경우 배란 장애나 수정 장애 등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난소 난종 증상들과 치료

자각 증상이 별로 없는 기능성 낭종도 주먹 정도로 커지면 주변 장과 방광을 압박해 변비나 빈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자연 소멸되는 경우가 많지만 재발의 가능성이 있어 진행될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기형종과 자궁내막종의 경우 자연 소멸되지 않기 때문에 크기가 5~6cm 정도 될 경우 수술이 필요하며, 특히 자궁내막종은 발병의 원인을 개선하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드물지만 난소 낭종 크기가 6~8cm 이상일 경우 장과 꼬이면서 심한 복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파열되는 경우도 있다.

검사 결과 악성이 의심 될 경우 난소 적출 수술을 권유 받게 되는데 난소 난종의 크기와 주변과의 유착, 전이 상태에 따라 수술 범위가 다르고, 환자의 연령과 임산 계획 등을 고려해 수술을 결정하게 된다.

기능성 낭종과 자궁내막종 등 난소낭종의 발병 원인은 여성 호르몬 불균형

한의학에서는 차고 냉한 골반내의 환경, 스트레스나 피로 누적, 수면 부족, 불규칙한 생활 등으로 컨디션이 저하되면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 기능 이상으로 여성 호르몬 불균형과 자궁난소기능저하를 유발해 기능성 낭종과 자궁내막종의 원인이 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치료를 위해 다양한 개개인의 체질과 생활환경, 습관을 체크해 컨디션 저하 요인들을 적극 개선도록 하는 생활 요법과 함께 자궁 생식기 경락을 자극하고 자궁 골반 내 기혈순환을 촉진하는 등의 처방으로 난소 낭종 증상을 완화시키고 재발을 예방하게 된다.

여성미 한의원 조선화 원장

 

조선화 원장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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