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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혈우캠프에 참가해보았습니다" #1

기사승인 2018.10.30  10: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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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혈우협회 초청 가을캠프 참가기 - 첫째날

   
▲ 푸지아 야시장에서. 왼쪽부터 신청림 회원, 대만 협회 Khenny씨, 정강훈 회원, 그리고 저

안녕하세요. 혈우병 환우단체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 회원 김의중입니다!^^ 저는 이번에 9월28일~10월2일까지 총 4박5일간의 대만 가을캠프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되었는데요!! 다녀온 뒤에 후기를 남기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좀 길어도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만 가을캠프에 참가하게 된 인원은 총 3명이였습니다. 그중 부산에 사는 정강훈 회원분께서는 김해공항에서 따로 비행기를 타셨고 대전에 사는 신청림 회원과 저는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로 되어있기에 인천공항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만나 같이 탑승수속을 밟고 면세점을 둘러본 후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 GATE로 이동했는데요! 저희가 갈 당시 대만에 태풍이 상륙하기도 했었고 그리 좋은 날씨가 아니어서 그런지 30분정도 연착되었다고 방송을 듣고 연착된 시간만큼 대기한뒤에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 인천에서 대만까지는 약 1,480km 라는 사실!

타이페이공항에서 먼저 도착해있던 정강훈 회원과 대만 협회 관계자 Khenny를 만나 픽업차량에 탑승하여 대만의 캠프 장소인 타이중시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거리는 약 두 시간 정도 소요되었고 중간에 대만의 휴게소에 들려 잠시 티타임을 가지고 간식거리로 양념계란을 사주시기에 맛보았는데 우리나라의 맥반석 계란에 간장과 향신료로 양념해놓은 익숙하면서도 처음 맛보는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휴식을 가진 뒤에 바로 타이중시에 위치한 푸지아 야시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푸지아 야시장은 타이중시에서 손꼽히는 큰 시장으로 우리나라의 홍대,명동과 같은곳이라고 소개받았습니다. 역시나 번화가여서 그런지 사람들도, 먹자거리도 줄지어 늘어서 있었습니다. 거기서 저희는 돼지피로 만든 떡과, 대만 닭발, 치킨볶음 등 새로운 음식들을 맛보고 다트 던지기, 활쏘기 등 여러가지 놀이 또한 즐기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첫째날을 즐겼습니다. 

   
▲ 밀크티를 비롯해 정통 대만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역사깊은 가게 '춘수당'

그렇게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만에서 처음으로 생기기도 하였고 가장 유명한 밀크티집에 들러 음료를 산 뒤에 숙소로 들어와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사 온 밀크티를 맛보았는데 달기도 정말 달고 안에 있는 쪼금은 쌉싸름한 떡과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잠시동안의 휴식을 가지고 숙소 바로 앞 편의점으로 가서 먹을만한 야식거리를 사고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해 신청림, 정강훈 회원과 함께 얘기를 나누보았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두가 대만 관계자분들께서 보여주신 성의에 감사를 표하였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한 목소리로 얘기하며 하루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는 와중에 후발로 합류하기로 했던 박정서 회장님께서 도착하시어 4명이 모두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고 모두가 피곤하였는지 그렇게 첫째날은 저물었습니다.

   
▲ 오, 역시 트렌드를 따라가는 무대디자인~

드디어 대만 가을캠프 첫날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캠프장소는 숙소 바로 옆 호텔에서 진행되었고 친절한 대만 관계자분들 덕에 연예인 못지않은 대우와 관심을 받았고 그분들의 친절함에 한 번 더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상보다 대만 회원분들께서 모이는 시간이 늦어져 일정을 늦게 시작하였고, 늦은 와중에서도 침착하고 편안해 보이는 캠프 진행자들을 보며 새삼놀랍기도 하였습니다. 

   
▲ 박정서 회장님과 함께

그 와중에 눈에 띄었던 것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대만협회 및 대만캠프를 기념하여 각 자리에 놓여있는 빵이었습니다. 이쁘게 포장되어 빵에 HAT 20주년 이라고 문장이 박혀져있던 것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그렇게 구경하는 와중에 회원분들이 모두 모이고 대만 혈우병 담당 의사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대만 보드게임에도 참여해보고 물리치료 및 관절의 피로를 풀어주는 물리치료 강의 또한 들었습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대만의 카드게임을 대만협회 및 대만 환우분들과 함께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대만캠프에 자연스레 녹아들어보았습니다. 

   
▲ 빵 보이시죠?

카드게임을 마지막으로 실내에서의 활동을 끝낸 뒤에 가오메이 랜드라는 석양이 너무나도 아름다운 너무 이쁜 풍경을 담고있는 바닷가로 이동하여 바닷바람도 쐬고 수많은 사진에 추억을 담고 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길에 식당에 들러 모두가 부족함 없이 푸짐하게 저녁을 먹었고 몇몇 대만 관계자분들과 함께 타이중시의 가장 번화가로 구경을 가게 되어 또다시 여러가지 대만음식들을 맛보고 우리나라의 팥빙수와 비슷한 후식 또한 맛보았습니다. 엄청난 번화가인지라 인파도 많았고 문득 우리나라의 강남이나 명동거리가 생각이 났습니다. 대만친구들에게 들어보니 그 곳 근처에 대학교들이 있기에 젊은사람들이 대부분이고 한국의 유학생들 또한 많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설명을 마지막으로 저희는 택시를 타고 숙소로 돌아온 뒤에 오늘 하루를 정리하며 이제 내일일정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길 기대하며 취침에 들었습니다.

   
▲ 대만 협회 임원들과 박정서 회장님이 함께 케 커팅
   
▲ 사회자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 가오메이 습지의 석양

[청년환우 김의중]
 

청년환우 김의중 hemo@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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