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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혈우병치료, 제약업계의 리더는?

기사승인 2018.05.25  22: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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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에 온 제약업계 임원들 인터뷰 한가득

헤모필리아라이프에서는 혈우병 커뮤니티의 세계 최대 이벤트인 WFH총회를 맞아 혈우병 치료제를 연구·생산하는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책임자를 만나 치료제 개발현황 등에 대해 인터뷰했다. 

21일에는 스파크, 상가모 등의 회사와 협력해 8번과 9번인자에 대한 유전자치료에 몰두하고 있는 '화이자'에서는 글로벌 희귀질환 의학부 '바톨로뮤 토텔라'(Bartholomew J. Tortella) 사장을 만났다. 옆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인상의 토텔라 사장은 인터뷰에 온 기자단과 한국 참가단을 배려해,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쉬운 영어로 답변을 진행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 화이자의 바톨로뮤 토텔라(Bartholomew J. Tortella 우측) 사장과 김태일 편집장

8인자 유전자치료를 연구하고 있는 신생기업 '바이오마린' 에서는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담당자인 '레지나 응'(Regina Ng) 시니어 매니저 등 3명이 한국의 청년 참가단을 맞이했다. 전시관 내 바이오마린 부스에서 가진 인터뷰는 독특하게 여러 청년 참가단들이 돌아가며 질문하는 라운드테이블 형태로 진행되어 청년들의 역할을 높이고 색다른 재미를 부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바이오마린의 레지나 응(Regina Ng 오른쪽 세번째) 시니어 매니저 외 직원들과 코헴회 청년참가단

총회 3일차인 22일 오후에는 최근 새로운 개념의 8인자, 8인자 항체 치료제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헴리브라(에미시주맙, 개발명 ACE910)의 제조사 '로슈'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로슈사의 치료제 개발 책임자인 '레비'(Levy) 박사는 '일본 쥬가이사와의 협력을 통해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고, 현재 헴리브라는 미국과 유럽, 일본, 호주 등지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 로슈사의 '레비'(Levy 좌측 세번째) 박사를 만난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단

마지막으로 우리 환우들에게 익숙한 '샤이어'에서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담당자이자 혈액학자인 '줄리 킴'(Julie Kim)을 내세워 날카로운 질문에 답했다. 줄리킴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글로벌 회사에 근무하면서도 고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혈우병 관련부서에 일한지 17년 정도 되어 인터뷰어로 나선 헤모라이프 김승근 주필이 한국코헴회에 근무할 당시에 서로 만난 바 있었고, 한국말도 어느 정도 듣고 말하고 하는 것이 가능해 더욱 정감있는 인터뷰가 되었다.

   
 
   
▲ 샤이어의 줄리 킴(Julie Kim 가운대) 대표와 그 우측으로 헤모라이프 김승근 대표, 샤이어코리아 김나경 부사장

이상 글로벌 제약업체들의 임원 인터뷰는 영상편집까지 마친 후 헤모필리아라이프 단독기사로 곧 나갈 예정이다.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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