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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H 2018] 토마스 산니에, WFH 자원봉사상 수상

기사승인 2018.05.21  09: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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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 슈나벨 자원봉사상에 '토마스 산니에'

   
▲ 개막식 행사에서 프랭크 쉬나벨 자원봉사상의 영광은 토마스 산니에에게 돌아갔다.

세계 혈우 연맹(WFH)의 국제 프랭크 쉬나벨 자원봉사상은 WFH의 사명과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혈우병 환자 또는 그들의 가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WFH 2018 글래스고 총회에서 프랭크 쉬나벨 상을 수상한 토마스 산니에(Thomas Sannié)는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출혈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프랑스 혈우협회 관계자이자 환우이다. 이다. 그의 긴 공헌 중의 하나는 수많은 WFH 위원회의 위원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것은 물론, 프랑스 혈우 연합 협회의 수장을 겸하는 것도 포함된다. 그는 파리 지역의 가장 큰 공립 병원 조직인 파리 공립 병원 지원 이사회 멤버이기도 하다.

   
▲ 시상자로 나온 얀-윌리엄 안드레 데 라 포르테(Jan-Williem Andre De La Porte)가 토마스 산니에(Thomas Sannié)를 소개하고 있다.

산니에의 주도하에 혈우병 치료를 위한 프랑스 아프리카 연합(AFATH) 프로그램이 창시되고 발전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지향적인 프로젝트로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WFH의 회원 국가로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의 노력으로 주목할만한 성공을 이루었고 지난 5년 동안 AFATH의 활동을 통해 기반 시설의 부족으로 출혈 장애 단체가 활동하기에 어려운 나라들에서 165명의 새로운 환자가 혈우병 진단을 받았고 70명의 새로 훈련된 의료 전문가 및 43명의 자원봉사활동 지원자를 배출하였다.

   
▲ 토마스 산니에, 프랑스인인 그는 아프리카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자원봉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러한 업적만으로도 산니에는 이 권위있는 상의 후보로 충분하지만 그가 가진 환자의 목소리를 의료 과정에 포함시키고자하는 확고한 의지가 그를 더 두드러지게 했다. 환자 중심의 의료 모델에 대한 그의 헌신은 단지 이론에 그치고 있지 않았다. 산니에의 동료들은 만성 질환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보다 인도적이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견을 교환하고 각종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하며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공공 행사를 적극적으로 조직하고 있다고 말한다.

   
▲ 시상자인 얀-윌리엄 포르테는 산니에가 프랑스인이기에 수상 소감을 프랑스어로 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농담을 건넸다. 물론 마이크는 넘겨주지 않았다.

전 세계 출혈 장애 단체를 대표하여 WFH 전 직원의 뜻을 모아 총재 알렌 웨일(Alain Weill)도 산니에에게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의 끊임 없는 활동으로 계속되는 업적의 목록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는 마음도 같이 전했다.

[헤모라이프 황정식 기자]

 

황정식 기자 nbkiller@hanafos.com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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