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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 쌓이는 스트레스, 여러분은 어떻게 푸시나요?

기사승인 2018.03.20  19: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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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소소한 행복, 배고픔과 스트레스를 한번에

혈우환우로 구성된 전국의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들이 분기별로 하나의 주제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들려주는 '객원기자 테마연재'가 기고되고 있다. 2018 겨울시즌 테마는 '올 겨울 내 추억의 장소'이다. 경남 창원에 터전을 잡고 있는 전희종 객원기자의 겨울은 어땠을까? 따라가보자.

이번 겨울 같은 혹한에도 매일 일에 치이고 사는 직장인들, 거리에 넘쳐나는 술집과 노래방들은 그들의 스트레스 해소 1순위 장소임을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으로 증명하고 있다. 깊은 겨울 이른 저녁 어둠에, 빠르게 밝아오는 음식점들 간판 불빛은 이런 힘든 나를 유혹하는 듯 하다.

   
▲ 상호를 가렸지만 가린 의미가 크게 없는... 어떻게 보면 전국 각지에 하나씩 쯤은 있는 가게이름이다. 논개나 춘향이는 넘어가도록 하자.

오늘도 늦게 잔업까지 마치고 집에 가기 전, 회사 동료들과 같이 간단히 식사와 술을 겸한 스트레스 해소 장소를 찾았다. 경남 창원시에는 해안가를 접하고 있기에 유수의 많은 횟집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산호동과 합성동에만 있다는 횟집을 찾아 들어갔다.

   
▲ 횟집에서 즐기는 두툼하고 싱싱한 횟거리들, 밑반찬의 조화도 완벽하다.

이곳은 회사 사람들과 가끔 방문하는 곳으로 대체로 가격대에 비해 회의 두께도 두툼하게 나오고 밑반찬도 잘 나오는 것이 회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곳이다. 맛있는 음식에 한 번 스트레스가 풀리고, 알딸딸한 술에 또 한번 스트레스가 풀린다.

   
▲ 여러분, 회 한점 하실라에~ 초밥이 아니다! 두툼한 회일 뿐이다!

하지만 왜 일까, 마음 한구석에는 너무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하자는 소리가 들린다. 안그래도 최근 일에 너무 얽매어있어 몸 관리를 소홀히 하였고 이로 인해 발목에 많은 무리가 가고 말았다. ‘그래, 내일을 위해선 이정도 하자’. 아무리 늦다고 하더라도 마음먹고 시작한 시점에서의 다짐은 늦지 않는다.

   
▲ 술취해서 찍은 사진이 아니다...

집에 오면서 천천히 생각해본다. 매번 이렇게 일에 치여 몸 관리할 생각도 못하고 계속 나빠지기만 하는 것 아닌가? 무언가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 지금이라도 여유를 가져보자! 거창한 계획보다는 조그만 여행이라도 떠나는거야!

[헤모라이프 전희종 객원기자]

 

전희종 객원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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