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코헴인 상'에는 배광현 회원
▲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의 '올해의 코헴인 상' 수상자로 배광현 회원이 선정됐다. |
한국코헴회 서울경기지회(지회장 김은기)는 24일(토) 오후 12시 30분 서초동 한국코헴회 사무국에서 2월 정기 지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서울경기 지역 소속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임원선거시에 참석했던 50여 명의 회원보다 적어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회의는 김은기 지회장이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지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감사를 표하며 시작되었다. 김 지회장은 이번에 새로이 도입 예정인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설명 하였고, 투표자격과 반영비율, 중복투표여부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하여 지회원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지회원들은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현장투표와 온라인투표 반영비율에 대해 '1:1' 혹은 '2:1' 등 여러 의견을 제시하였고, 지회모임이 끝난 이후에도 서로 대화를 나눠보고 3월 지회모임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코헴회 남용우 사무국장은 HCV 피해 구제에 대한 추가소송 관련 진행사항을 안내하며 참여 권고를 했고, "추가적인 궁금증이 있다면 본인에게 문의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코헴인 상' 서울경기지회 수상자로 배광현 회원이 선정됐다.
배광현 회원을 추천한 서울경기 김영기 대의원은 "배광현 회원은 어려운 형편에도 성실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점, 코헴회 및 지회 행사와 프로그램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평소 어려운 지회 환우들을 위해 꾸준히 불우이웃성금 기탁을 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므로 추천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배광현 회원은 "지회원과 코헴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꾸준한 예방요법으로 회원들이 건강관리를 잘 해나가길 바라며 지회원 모두가 건강했으면 한다" 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각 지회의 '올해의 코헴인 상' 수장자에게는 코헴회 본회에서 마련한 상장과 포상이 지급된다.
또한 서울경기지회는 이날 모임을 통해 2018년도 WFH(세계혈우연맹) 총회 참여 회원으로 김영기 대의원을 선정했다.
[헤모라이프 송형준 객원기자]
송형준 객원기자 song@hemophil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