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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자의 헤모맘㉟ 세월을 낚을 것인가? 대어를 낚을 것인가?

기사승인 2017.11.17  0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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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카페’ 도전기, 아무런 준비 없이 빈손으로 고고씽~

   
▲실내 낚시카페~ 이런 분위기 ^^

이번 한 주간~ 어떤 행복과 함께 사셨나요? ‘웃음’인가요? ‘만족’인가요? 아니면 뿌듯한 ‘보람’인가요? 혼잣말로 ‘나는 행복하다’라고 속삭이는 마인드 컨트롤이 효과가 있다잖아요~ 그러니 우리 모두 ‘행복’이라는 단어를 자주 써 보자구요.

얼마 전, 제가 ‘혼자놀기’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 매일 그렇게 혼자만 놀지 않는다는 걸 증명! 하기 위해 오늘은 편집부 기자님들하고 실내낚시를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환우들도 많은 분들이 낚시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저는 기회가 없어서 같이 가보지 못했네요.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저도 함께했음 해요~ 불러주세요~ ^^

김 기자님 추천으로 실내낚시를 경험했었답니다. 건물지하에 만들어진 낚시카페에 가 본거죠. 커다란 욕탕(?)같은 곳에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고 있더라고요. 한쪽엔 낚싯대가 나란히 놓여져 있는데 그중에 맘에 드는 걸 하나 들고, 바늘에 떡밥 달아서 욕탕(?)같은 그 곳에 살포시 내려놓으면 되더라고요. 어렵지 않죠. 그냥 그러고 있으면 팔뚝만한 물고기가 입질 한 두번 툭툭~하고는 바로 물어버리더라고요. 되게 신기하던데요?

걸려든 물고기를 들고 무게를 재보면서 ‘월척’ 경연도 하고, 정해진 시간동안 누가 많이 잡는지 경연도 했답니다. 희귀어종을 잡는 경기에서는 제가 숭어를 잡아서 ‘이벤트 경품’을 받기도 했어요.

이렇게 몇 시간 보내다보니 물고기도 많이 잡았고 월척도 꽤 많이 낚았답니다. 낚시카페에서는 물고기 무게에 따라 점수를 누적하면서 경품을 주던데요. 이것저것 하나 가득 받아왔어요. 마스크 팩, 캐릭터 물휴지, 비닐랩, 캔디 등등등~

   
▲경품 많이 받았죠?

◇ 낚시가 혈우환우 건강에 좋을까?

우리나라 낚시인구가 약 500만이라는 통계자료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적지 않은 수죠? 분야를 나눠보면 바다낚시 민물낚시 이렇게 크게 둘로 나뉘고, 바다낚시도 배낚시 갯바위낚시 등등 여러 가지로 나뉜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 경험한 실내낚시는 민물 밤낚시의 일종이에요. 찌 위에 야광찌를 붙여서 움직임에 따라 ‘챔질’하는 건데요. ‘챔질’은 손동작이 빨라야 하겠더라고요. 환우들에게는 조금 무리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익숙해지면 무리하지 않고도 낚을 수 있다고 하니까 저처럼 초보자인경우에는 살살~ 시작해 보는 것이 좋겠어요.

   
▲ 김기자님 하기자님 그리고 가운데 저 유기자랍니다~

낚시와 건강의 연관평가를 보니까 가장 우수한 건 바로 ‘스트레스 해소’더군요. 그니까 심리적 정신 건강에 무척 좋다고 해요. 민물낚시는 앉아서 즐기기만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떡밥 달고 일어나서 낚싯대 던지고 다시 앉고~ 이러기를 반복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운동이 되는 것 같던데요? 주로 사용되는 관절부위는 팔꿈치인 것 같아요. 어깨를 많이 사용할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어깨는 많이 사용되지 않는 거 같아요.

낚싯대 던질 때와 들어 올릴 때 살짝살짝 어깨를 이용하지만 대부분은 팔꿈치가 많이 사용되요. 손목은 ‘챔질’할 때, 손가락은 잡은 물고기 떼어 낼 때랑 떡밥 달 때~ 그리고 고관절하고 무릎은 앉고 일어설 때. 근데 하체 관절은 생각보다 많이 이용하지 않아도 될꺼 같아요~ 그냥 앉아서도 다 할 수 있던데요?

   
▲모니터엔 경연 안내가 표시되고~ 
   
▲아하! 제가 1등 한 적도 있었죠~ ^^

낚시카페는 아무런 준비 없이 빈손으로 가서 그냥 가볍게 낚시하는 느낌을 가져보는 거에요. 진짜 낚시하려면 장비 챙겨서 강이나 호수로 나가야겠죠? 물가라서 요즘은 많이 추울텐데~ 외부에서 낚시하기엔 좀 추워진 날씨 같아요. 낮에 몇 시간만 하고 온다면 이달 말 전에는 괜찮을 듯 하네요. ^^

헤모맘 여러분 이번 주엔 가족과 함께 낚시 한번 가볼까요?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다~ 끝나고 집에 갈땐 깨끗하게 씻어야죠. 
   
▲집에와 보니 여러가지 갖고오긴 했네요 ^^ㅋ

 

유성연 기자 tjddus@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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