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헴회, 재단 세미나 대신 오프라인 교육 이어가
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회장 박한진)는 코리아헬스로그와 함께 이달 31일 건강토크쇼 <혈우병 예방하고 관절 건강 지키고>를 진행한다.
코헴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혈우병성 관절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요법과 주기적인 운동 등 꾸준한 관절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혈우병 및 물리치료 전문가를 모시고 혈우병A 환자들에게 있어 예방요법 및 관절관리의 중요성 등을 알아보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알렸다.
이번 건강토크쇼는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JADE409에서 열리며, 혈우병 전문가인 강동경희대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와 한국혈우재단의원 물리치료실 권세진 실장의 강연 및 질의 응답으로 채워진다. 코헴회의 건강토크쇼는 지난 7월 신촌세브란스 한승민 교수와의 1회 행사 이후 두번째이다.
건강토크쇼 참가신청은 혈우병 환자와 가족이면 누구나 코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국혈우재단의 혈우병 세미나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을 통해서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헴회의 대면 혈우병 교육이 혈우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7월, 앞서 열린 1회 건강토크쇼에서는 최적의 치료를 위해 신촌세브란스 한승민 교수가 혈우병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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