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진 회장 "회원들 빨리 보고 싶어"
▲ 지난 8월 8일 무더위에도 코헴사무국 직원들과 서울경기지회 임원들이 모여 여름캠프 점검에 한창이었다. |
혈우병 환자단체 한국코헴회(회장 박한진)의 연중 최대 행사인 여름캠프가 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코헴사무국과 주최지회인 서울경기지회(지회장 한승철)가 막바지 준비로 분주하다.
지난주 기자가 코헴사무국을 방문했을 때에도 박한진 회장 외 사무국과 서울경기지회 임원들의 캠프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었고 새로 단장한 사무국 공간도 준비 물품으로 빽빽히 차 있었다.
박한진 회장은 "캠프가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서경지회와 사무국 모두 힘 모아서 잘 준비하고 있다"면서 "참석할 회원들이 빨리 보고 싶고, 안전하고 멋진 캠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준비상황을 전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용평리조트 블리스힐스테이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름캠프는 국내 혈우병 환자와 가족, 관계기관과 대만 혈우병 환자단체 초청인원까지 포함해 약 4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한다.
또한 기념티셔츠, 수건, 무릎보호대, 약품용 보냉백 등을 트랜디한 재사용 가방에 담아서 지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헤모필리아라이프도 캠프 현장에서 '2024 WFH 글로벌뉴스'를 지면 배포하고 캠프 데일리 신문을 매일 제작해 참석자들에게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 여름캠프 기념물품을 담아 참석자들에게 지급될 재사용 타포린백이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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