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4
default_setNet1_2

유기자의 헤모맘㉛ 보양식? ‘남이 사주는 보양식’이 최고!

기사승인 2017.10.12  23:55:43

공유
default_news_ad1

- 겨울 대비한 보양식을 챙겨보자고~

기나긴 추석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헤모맘(혈우병 아동을 둔 어머니) 여러분 명절 잘 보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설렘 속에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었답니다. 신문이라는 특성 때문에 사실상 맘 놓고 쉴 수는 없는 게~ ‘기자’라는 직업이니까요. 연휴라고해서 기사거리가 없는 것도 아니고, 설령 기사거리가 없더라고 찾아서 써야하는 게 저의 임무이고 책임이니까요. 완전 3D업종 보다 더 심한 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가끔은 기사로 스트레스를 풀기도해요. 요즘 말로 ‘땋’ 꽂히는 게 있으면 집중취재해서 비판하고 일갈하고 끝장을 보는 거죠. 물론 ‘팩트’가 중요하죠.

아! 하여간~ 연휴가 ‘시작됐나?’ 싶었는데 ‘끝났다’고 하니 그저 허무할 따름입니다요. 그러다보니 지난번에 예정했던 ‘찜질방’ 계획도 실천해 보지 못 했네요. 기회가 되면 재도전해 봐야겠어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까 생각하다가 편집회의 때 하석찬 기자가 사알짝~ 힌트를 줬던 보양식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해산물도 근사한 보양식이죠?

한 여름을 위해서는 이른 봄부터 보양식을 많이 찾던데... 이번엔 한 겨울을 대비해서 또 다른 보양식을 찾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혹시 즐겨 찾는 보양식이 있으신가요? 저는 매일 하루에 두 세 시간 씩 꼭 운동을 하고, 음식도 몸에 안 좋다는 건 피하고, 좋다는 건 찾아먹는 편이에요. 좋은 거 찾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나름 몸 관리는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증거로는 저의 ‘알통?’

저는 가끔 ‘뱀’ 비슷한 걸 먹으러갑니다~ ㅋㅋㅋ 물론 뱀은 아니고요. ‘장어’말이지 말입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비싸서 자주 먹지는 못하고 혼자 먹으러가기도 부담스럽고~ 그래서 누군가가 사준다고 하면 쪼르르~ i아 가곤합니다. 혼자 2킬로는 거뜬히 먹어치울 수 있습니다요. 좀 많이 부담스럽죠... 이정도 먹고 나면 10만원을 훌쩍 넘어 버리니까요. 쫀득 쫀득한 게 그래도 맛은 있던데~

이거 말고는 박대표님 김대표님과 함께 ‘양꼬치’를 가끔 먹기는 하는데요. 제가 발 4개 달린 육고기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을 때 찾아가는 단골집이 있답니다. 최고기록이 30개던가? 아마 그 언저리쯤 되는 거 같은데요? 이정도 먹으면 엄청 많이 먹는거죠?

   
▲객원기자 분들이랑 같이 먹었던 '꽃이 핀' 회 ^^

아~ 또. 그리고 회도 보양식에 포함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회도 좋아하는 편이에요. 소주한잔 마셔가며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거리는 그 느낌이 좋더라고요. 친구가 그러는데 피부에도 좋다고 해서ㅎㅎㅎ 하여간 회 먹으로 가자고 하면 빼지는 않고 쫄래쫄래~ 따라갑니다. ^^

누군가가 말했듯, ‘술’중에 가장 맛있는 술은 ‘남이 사주는 술’이라는 말처럼~ 보양식 중에 가장 좋은 보양식은 ‘남이 사주는 보양식’이 최고인 듯 한디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자리가 많이 줄어든 거 같아요. 맛있는 음식도 누구와 같이 먹느냐가 중요한 것 같고~ 어떤 주제를 안주 삼아 먹느냐~ 이런 것도 중요한 거 같아요.

가장 좋은 자리는 ‘일’이야기 없는 자리에서 ‘남이 사주는’ 보양식을 먹는 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일’이야기가 없으려면 일~단~ ‘대표님’은 빠지시고~ 푸하하~

아! 맞다! 얼마 전부터 머릿 속에 빙빙도는 음식이 하나 있긴한데요~ 이것도 겨울철 보양식 중 한가지로 알려져 있답니다. 바로~ 밀푀유나베 인데요~ 작년에 저희 디아뜨카페(저의 집ㅎㅎ)에서 기자분들과 함께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조만간 이거 달려볼랍니다~ ^^ 

   
▲ 짠~ 제가 만든 밀푀유나베랍니다. ^^

아~! 먹는 이야기 하다보니 출출해지는데요? 여러분들은 ‘보양식’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추천 좀 해주세요~ ‘먹방’이라도 찍어보게요 ^^

누군가가 용기 내어 댓글을 남겨 주신다면 ‘도전’해볼 의향이 있습니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열심열심~ 요리하는 남여~ 

유성연 기자 tjddus@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추억의 사진관

1 2 3
set_P1

뷰티풀 라이프

1 2 3
item58

멍텅구라박사의 가상세계

1 2 3
item60

여기는 여름캠프

1 2 3
item61

브라보 마이 라이프

1 2 3
item59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