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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홍 "의료개혁 추진에 각계 합리적 의견 경청하겠다"

기사승인 2024.04.16  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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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말 종료 예정 비상진료체계 지원사업 연장하기로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33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의료개혁 추진과 관련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지금의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개혁 추진에 있어서도 각계의 합리적인 의견을 경청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와 관련해 이달 종료 예정이던 지원사업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1·2차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전원하면 환자의 구급차 이용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이송처치료 지원사업', 권역응급의료센터가 경증·비응급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안내하면 정책지원금을 지원하는 '경증 환자 분산 지원사업'을 연장 시행한다.

정부는 이날 중수본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일반입원환자는 2만1천96명으로 지난주 평균 대비 1% 증가했으며,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천910명으로 전주 대비 3.3% 늘었다.

응급실은 408개소 중 394개소(97%)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는데, 이달 둘째 주 평균 응급실 중증·응급환자는 전주 평균 대비 1.3% 증가했다. 지난 12일 기준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 근무 의사 수는 489명으로 전주와 유사했다.

한편, 복지부는 이날 오후 국립중앙의료원 내 시니어 의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시니어 의사 인력 풀 구축·관리 ▲시니어 의사-의료기관 연계 ▲지역 필수의료 교육 등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필수의료 인력 공백 완화를 도모한다.

[헤모라이프 박남오 기자] 

박남오 기자 park@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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