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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휴가철 대비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배달음식점 등 집중점검

기사승인 2023.05.31  2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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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 발표...식중독 발생시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본격적인 여름철에 대비해 식중독 사전 예방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여름 휴가·놀이시설 주변 음식점과 배달 전문 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한 제23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름철 식품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식약처는 오는 7월 캠핑장·워터파크·해수욕장 등의 주변 음식점과 배달 전문 음식점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빙수, 콩국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을 수거·검사하고 뱀장어, 닭고기 등 보양용 수입 식재료에 대한 특별 검사도 실시한다. 

오는 8월에 열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등 국제 행사 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자재 물류창고 사전 위생점검, 현장 검식 등을 실시하고, 식음료 입고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식음료 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아울러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환자가 생길 수 있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급식 시설에 대한 합동 점검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식품안전 대책의 주요 내용은 ▲식중독 선제적 예방을 위해 정부 합동 점검 실시 ▲다소비 식품 등 사전점검과 식중독 대응 체계 강화 ▲식중독 사전 예방 교육·홍보 강화 등이다.

우선 식중독 발생 시 대규모 환자가 생길 수 있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선제적인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대규모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식중독 신속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발생 시 의심시설과 동일 식재료를 납품받은 집단급식소에 주의 경보를 전파하는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을 연중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지역별 식중독 발생 위험수준 등을 알려주는 식중독 사전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홍보 콘텐츠를 제공한다.

[헤모라이프 박남오 기자]

박남오 기자 park@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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