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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혈우 가족들 "뱃놀이 가잔다~"

기사승인 2023.05.28  1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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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헴 서울경기 가정의달 행사로 한강크루즈투어

   
▲ 투어 막바지, 공연팀과 함께 기념촬영

수도권 혈우병 환자 가족들이 오래간만에 얼굴을 마주하며 가정의달 나들이를 가졌다.

한국코헴회 장인호 지회장 외 서울경기지회 회원 50여 명은 27일 토요일 김포한강여객터미널에서 만나 한강 크루즈투어를 함께했다. 

봄비가 촉촉히 오는 날이었지만 가족단위로 또 동료 혈우 환우와 함께 나들이에 참석한 회원들은 밝은 얼굴로 일정에 함께했다. 천 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현대크루즈선에 올라 점심식사를 겸한 두시간짜리 한강 하류 투어를 진행했다.

아라뱃길과 한강을 잇는 갑문을 통과해 행주대교부터 여의도 사이를 왕복하는 코스였는데 우중에도 수도를 관통하는 한강의 풍경은 수려하기 그지 없었다. 한강 주변으로는 고층빌딩이 즐비한 구역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자연경관이 그대로 간직된 곳도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모임에 참석한 홍준표 환우 가족은 "오랫만에 다른 환우 아이들 보니 몰라보게 멋있게 커서 뿌듯하고 보기 좋다, 비는 좀 오지만 강바람 쐬니 기분전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루즈선 내에서는 노래, 마술, 댄스공연이 펼쳐져 투어의 즐거움을 더했고 배에서 내리기 전 지회 단체사진 촬영으로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행사를 무사히 마친 후 장인호 지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행사를 할 수 없었는데 오랜만에 직접 회원들과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특히 선상에서 함께하니 새로운 느낌으로 감회가 새로웠다"고 하루를 평가하면서 "앞으로 서경회원들을 위해 더욱 효율적인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출항 전 포토존에서는 조진원 조수호 쌍둥이 환우가 1일 포토그래퍼로 나섰다.
   
▲ 비오는 날인 만큼 안전에 주의해 승선하고 있는 서울경기 회원들
   
▲ 총 3개층으로 구성된 현대크루즈선 1층 객실 내부
   
▲ 폭풍성장한 이재준 회원가족
   
▲ 갑문의 뒤쪽(아라뱃길) 문이 닫히며 한강 수위만큼 물을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
   
▲ 갑문을 통과해 마주한 한강 행주대교
   
▲ 크루즈 내 마술공연
   
▲ 좌측부터 조진기 회원부부와 최미경 총무, 이민구 회원가족
   
▲ 어디서나 단란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산 이해성 회원부부
   
▲ 멋지게 성장한 이태양 회원가족
   
▲ 김태일 기자와 조진원 조수호 회원 (feat. 방화대교)
   
▲ 좌측부터 김영로, 이민구 대의원과 장인호 지회장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 사진 황정식 기자]

유성연 황정식 기자 tjddus@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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