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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 5월이면 충분할 거라 생각"

기사승인 2023.01.30  17: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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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해달라"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일인 30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내 일부가 마스크를 벗거나 턱스크를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공항 대합실을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실내 마스크 의무가 예외 장소 없이 완전히 해제되는 시점을 5월께로 예상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가) 2단계까지 가서 우리가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때는 아마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논의는 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충분한 논의를 하고 그때까지 나오는 자료들을 보면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는 1단계 해제를 시행했으며, 향후 상황에 따라 2단계로 모든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이날부터 해제된 실내 마스크 의무와 관련해 "(대중교통 등) 3곳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고 나머지 장소에선 자율적으로 착용을 하시면 되겠다"며 의무가 유지되는 장소 중 약국에 대해 "아픈 분들이 간다는 전제하에서 병원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진 장소라 하더라도 고령층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 등에선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착용해 달라고 권고했다.

그는 "코로나19는 여전히 위험한 질병"이라며 "60대 이상 확진자 1천 명 중 3명, 80대 이상 확진자 100명 중 1명은 돌아가신다. 독감보다 훨씬 더, 특히 고령자에게는 위험한 병임을 부인할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고위험군 중에 약 40%는 면역이 없다"며 개량백신 접종을 당부하면서 "고위험에 속하는 분들은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주길 강력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헤모라이프 하석찬 기자] 

하석찬 기자 newlove8@hanmail.net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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