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지나며 반등 후 사흘만에 감소세 전환...중환자실 가동률 25%
▲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설 연휴 뒤 진단 검사 건수 영향으로 반등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천612명 늘어 누적 3천13만730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1천711명)보다 8천99명 줄었고 , 1주일 전인 지난 21일(2만7천644명)보다는 4천32명 적다.
2주일 전인 지난 14일(3만6천687명)과 비교해서도 1만3천75명 줄어 감소세가 뚜렷했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천617명→9천217명→1만2천250명→1만9천527명→3만5천86명→3만1천711명→2만3천612명으로, 일평균 2만1천14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보다 1명 적은 48명으로, 이 가운데 33명(68.8%)이 중국발 입국자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5천842명, 서울 4천65명, 부산 1천639명, 경남 1천633명, 경북 1천347명, 대구 1천182명, 인천 1천151명, 충남 990명, 전남 892명, 전북 863명, 광주 761명, 충북 712명, 울산 693명, 강원 634명, 대전 614명, 제주 401명, 세종 186명, 검역 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직전일(481명)보다 71명 적은 410명이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25.0%다.
전날 사망자는 29명으로 직전일보다 7명 적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천361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