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ICKSH 2023', 5월과 6월엔 혈우 관련 국제행사 이어져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기를 맞아 올해 의료 학술행사들이 대면행사로 다시 활발히 열릴 예정이다.
1분기를 살펴보면, 1월과 2월에 '한국줄기세포 동계학술대회', '한국유전체학회(KOGO) 동계 심포지엄' 등 국내행사와 'APASL(아시아태평양간학회) 연례미팅'과 같은 굵직한 국제행사도 열린다.
3월에는 봄을 맞아 많은 의료학회들이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그 중 혈우사회에서 눈여겨 볼 학회는 '대한혈액학회 2023 국제학술대회(ICKSH 2023)'로,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 3월 말, 대한혈액학회 2023 국제학술대회(ICKSH 2023)가 4년만에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
대한혈액학회(회장 유철주)는 춘계와 추계 학술대회 중 2018년부터 춘계 대회를 국제 학술대회로 발전시켜 진행해 오고 있는데, 첫 해 36개국 97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데 이어 2022년에는 온라인 행사였지만 36개국 1,112명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로 지속되었다. ICKSH에서는 혈우병과 혈액암을 포함한 포괄적 혈액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이 논의된다.
이밖에도 5월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세계혈우연맹의 '2023 포괄적 치료 서밋'(WFH 2023 Comprehensive Care Summit)이, 6월에는 몬트리올에서 '2023 국제혈전지혈학회 총회'(ISTH 2023 Congress)가 대면행사로 열릴 예정에 있어 혈우병 관련 활발한 학술 교류가 예상된다.
▲ WFH 2023 Comprehensive Care Summit(좌)과 ISTH 2023 Congress(우) 포스 |
[헤모라이프 김태일 기자]
김태일 기자 saltdoll@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