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가주사 후 나오는 종이박스를 정리해보자
자가주사를 하고 나면, 그러니까 바늘을 '쏙' 뽑고 나면 무슨 생각이 드나?
'아, 이제 안심이다' '용량을 좀 더 맞을걸 그랬나?'
라는 생각도 있지만, '주사 쓰레기 누가 좀 치워줬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더 간절한 것 같다.
응고인자 주사제가 많이 간편해지긴 했어도 다 맞고 나서 종이박스며 바늘이며 주사기... 이렇게 나오는 쓰레기들은 참 골치아프다. 그냥 쓰레기통에 몰아넣자니 양심에 찔리기도 하고 부피도 꽤 커서 바리기가 쉽지도 않다.
오늘은 그중에 종이박스 다루는 법을 동영상으로 알아보자. 재조합 키트는 약품마다 각기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약품의 최종 포장은 종이박스로 되어있으니 어느 약품이나 다 적용되는 얘기다. 등장인물이 좀 프레시하지 못하지만, 일단 동영상을 주목해주시라.
너무 사소하지 않냐고? 그러니까 NANO팁이지~ 단순한 동작 하나로 자가주사 생활의 품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 오늘은 '박스 꺾기'로 주사 뒷처리도 깔끔하게 하고 일상적 자가주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해보자.
[헤모라이프 객원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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