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헴회, ‘레드타이챌린지’ 성황리에 공식런칭
▲ 4월15일 한국코헴회(회장 박정서)는 160여명이 모인가운데 <세계혈우인의 날 기념행사>를 국회에서 열었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NHF(미 혈우재단)으로부터 시작된 ‘레드타이챌린지’(빨간 넥타이)가 국제 혈우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한국코헴회(회장 박정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레드타이챌린지’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국내 캠페인에 나섰다.
“‘붉은 색’과 ‘넥타이’의 상징은 세계 혈우사회가 ‘혈연 공동체로 묶여있음’을 뜻한다. 붉은 색은 힘, 리더십, 용기, 결심 그리고 무엇보다 혈우병 공동체를 잘 나타내는 공감과 사랑이라는 감정을 말한다.” - 캠페인 제안자 미국혈우재단(NHF) 대표 Val D. Bias -
이에 한국코헴회는 ‘레드타이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http://redtie.kohem.net/ 행사 목적과 참여 방법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해당 홈페이지는 참여자들의 영상과 사진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 레드타이챌린지 국내 공식페이지 … http://redtie.kohem.net/ 로 접속하면 새로업데이트 되는 사진과 영상을 볼수 있다. |
아울러 혈우병 등 희귀질환전문매체 헤모필리아라이프(대표 박전욱)도 한국코헴회와 함께 ‘2017 레드타이챌린지’ 캠페인을 연중행사로 기획하고, 신문 첫 화면에 캠페인 베너와 트위터(헤시태그 #redtiechallenge)에 게시된 ‘레드타이챌린지’ 사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메인페이이지 하단에 다중 뷰어를 장착했다.
▲ 헤모라이프 메인화면 하단에 설치된 실시간 ‘레드타이챌린지’ 참여자 글로벌 뷰어 ⓒ해당 뷰어는 전세계 혈우사회에서 공동으로 수집·노출되고 있다. |
특히, 이번 캠페인에 블루크로스 청소년 의료봉사단이 가세하면서 12개 학교(노일중 봉은중 숙명여중 압구정중 역삼중 단대부고 대진여고 부천여고 이화여고 인천공항고 중산고 중앙대의학부)에서 총 178명의 학생들이 대거 참가하기도 했다.
이같은 국내혈우사회의 폭발적 반응으로 국제 혈우사회는 한국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얻고 있다. 한편, ‘레드타이챌린지’ 캠페인은 2017년 12월까지 연중행사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레드타이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4월15일 한국코헴회(회장 박정서)는 160여명이 모인가운데 <세계혈우인의 날 기념행사>를 국회에서 열었다. 내외 초청인사들에게 레드타이를 묶어주고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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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4월 15일 국회에서 열린 세계혈우인의 날 행사 중 레드타이챌린지 런칭 기념 런웨이 퍼포먼스 |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유성연 기자 tjddus@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