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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병 치료제 '4주' 처방주기 9일부터 재시작

기사승인 2022.08.05  19: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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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장되는 유지요법 위해선 처방주기 잘 숙지해야'

다음주, 혈우 환우들의 치료제 처방주기가 돌아왔다.

보건복지부는 '월 단위'로 정해진 치료제를 원외처방 받을 수 있도록 되어 있던 처방주기를 2019년부터 '4주 단위'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내 혈우병 환우들의 치료방식이 출혈시 투여요법에서 실질적 유지요법으로 일반화되는 것에 발 맞추어, 약품별 권고되는 주간 치료제 투여횟수를 급여기준에 반영한 것이다.

현 급여기준이 시행되기 시작한 2019년 1월 1일이 화요일이었기 때문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환자들이 처방받고 있는 한국혈우재단의원을 비롯해 몇몇 병의원에서는 화요일부터 4주 후 월요일까지를 한 처방주기로 정하고 있다. 반면 다른 몇몇 병의원에서는 처방주기가 월요일에 끝나는 것에 따른 혼선을 피하기 위해 그 전 주 토요일까지를 처방주기로 정하고 있기도 하다.

   
▲ 한국혈우재단의원이 시행하고 있는 처방주기를 적용한 8~10월 처방달력(@혈우재단 홈페이지)

환우 또는 보호자가 4주 처방주기 내에 방문하여 처방받을 수 있는 치료제의 양은 표준반감기 8인자제제 12회분, 표준반감기 9인자제제 8회분, 반감기연장 8인자제제 8회분, 반감기연장 9인자제제 4회분으로 각각 정해져 있으며, 주기 내에 처방받은 치료제를 다 소진했을 경우 내원하여 2회분씩(반감기연장 9인자의 경우 1회분) 추가처방을 받을 수 있다.

8월 새로운 처방주기가 시작되는 날짜는 다음주 화요일인 8월 9일(혈우재단의원 방식)이다. 아직도 예전 '월단위' 처방주기만을 염두에 두고 한 달에 한 번 내원해 치료제를 처방받는 환우들이 더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럴 경우 의료계와 정부에서 권고하고 있는 적극적인 유지요법으로 건강을 지키는 데에 부족함이 생긴다.

전문가들은 가뜩이나 복지부에서 정한 치료제 급여기준이 해외 선진국이나 식약처 허가기준에 크게 못 미치는 현실에서 4주 처방기준 내 적극적으로 치료제를 처방받아 공격적인 유지요법을 해 나갈 것을 권고하고 있다. 4주 처방기준을 잘 지켜 약품을 처방받을 경우, 기존 '월 단위'로 처방받을 때와 비교해 한 달의 보너스 달이 생겨 13회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한편, 대한민국 혈우병 치료제 처방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혈우재단의원은 '다케다'사의 반감기연장 8인자제제 '에디노베이트' 이후 아직까지 새로 도입된 반감기연장제제 3품목과 최초의 피하주사 치료제의 도입을 미루고 있는 상태이다.

[헤모라이프 유성연 기자]

유성연 기자 tjddus@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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