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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천116명, 첫 4천명대...수도권만 3천140명

기사승인 2021.11.24  10: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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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도 586명 최다치...사망자 35명, 누적3천363명

   
▲ 24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위해 줄 선 시민들.[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4일 신규 확진자수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4천명대로 급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천116명 늘어 누적 42만5천6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천699명)보다 1천417명이나 늘면서 기존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8일 확진자 수(3천292명)를 6일 만에 뛰어넘었다.

4천명대 확진자는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약 1년 10개월, 정확히는 674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천88명, 해외 유입이 2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천730명, 경기 1천176명, 인천 219명 등 3천125명(76.4%)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 291명, 부산 118명, 경남 87명, 대구 78명, 경북 65명, 강원 62명, 전남 52명, 대전 51명, 광주 45명, 충북 40명, 전북 34명, 제주 22명, 울산 11명, 세종 7명 등 총 963명(23.6%)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1천735명, 경기 1천184명, 인천 221명 등 수도권에서만 3천1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 수가 폭증하면서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는 586명으로 전날(549명)보다 37명 늘어 역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35명으로 지난 7월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다. 누적 사망자 수는 3천363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처럼 방역지표가 연일 악화하자 방역 당국은 전날 현재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계속 엄중해진다면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을 일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일상회복지원위원회는 하루 뒤인 25일 회의를 열고 방역패스 확대 등을 포함한 방역 강화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971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2만4천630건으로 전날 하루 총 18만5천60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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