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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재확산 위험요인, 겨울·거리두기 완화·접종자 항체저하"

기사승인 2021.10.21  18: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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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 효과가 가장 커...고위험군 추가접종·점진적인 일상회복 만전 기할 것"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사진=연합뉴스]

방역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있다며 계속해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에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요인으로  "겨울철로 접어들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며 "동절기는 코로나19 발생에 유리하고, 독감 등 다른 호흡기 감염병이 같이 유행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내달 중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기에 앞서 성급하게 거리두기 의식이 느슨해지거나 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많을 경우에도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지막으로 접종 완료자 중 초기에 맞은 사람이나 고연령·기저질환자는 상대적으로 항체 수준이 낮거나 면역도가 일찍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권 본부장은 예상했다. 

권 본부장은 이어 "항체 저하자를 위해 추가접종(부스터샷) 등 대책을 준비하고 있으며, 거리두기 소홀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계적 일상회복을 점진적으로 철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권 본부장은 취약자들이 모여 있는 병원·요양병원이나 사회복지 시설 등은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일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현재 0.78%인 치명률을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 본부장은 "철저한 예방접종과 추가접종으로 항체가(항체량)를 유지하고, 경구용 치료제 승인, 신속한 진단 방법 개발 등이 방역대책에 추가된다면 치명률도 앞으로 더 낮출 수 있다는 전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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