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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백신이상반응 1만1천255건↑,'교차접종' 관련 102건↑…사망 18명↑

기사승인 2021.09.25  1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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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접종 총 3천774만9천854명,인구대비 73.5%...접종완료 총 2천299만7천770명, 인구의 44.8%

   
▲ 24일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며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된 건수가 사흘간 1만1천건 이상 늘었다.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1만1천255건으로 집계됐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6천429건, 모더나 3천831건, 아스트라제네카 937건, 얀센 58건이다.

날짜별로는 22일 1천141건, 23일 5천728건, 24일 4천386건 신고됐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35건 늘었다. 이 중 21건은 화이자, 14건은 모더나 접종 사례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 생명 위중, 영구장애와 후유증 등의 사례를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49건(화이자 138건, 아스트라제네카 60건, 모더나 51건)이 새로 신고돼 총 8천461건(아스트라제네카 4천236건·화이자 3천519건·모더나 415건·얀센 291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25만7천685건)의 96.0%에 해당하는 24만7천395건은 접종을 마친 뒤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분류되는 일반 사례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102건 늘어 누적 6천171건이 됐다.

신규 102건 가운데 사망자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없었으나 주요 이상반응이 6건 있었다.

교차접종 이상반응은 전체 이상반응 신고에 중복으로 집계된다.

백신 이상반응 의심 신고 사례는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누적 25만7천68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5천932만2천285건)와 비교하면 0.43% 수준이다.

현재까지 백신별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58%, 모더나 0.52%, 아스트라제네카 0.51%, 화이자 0.36%다.

당국은 신고 당시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응 사례를 분류한다.

신규 사망신고는 18명(화이자 8명, 아스트라제네카 7명, 모더나 3명)으로, 아직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671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350명, 아스트라제네카 292명, 모더나 18명, 얀센 11명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283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954명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506명, 아스트라제네카 412명, 모더나 23명, 얀센 13명이다.

   
▲ 24일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을 접종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하며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하루 61만4천61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면서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천774만9천85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의 73.5%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5.5%다.

전날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8만4천830명, 모더나 32만4천794명, 얀센 4천508명, 아스트라제네카(AZ) 484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천31만4천69명, 아스트라제네카 1천108만7천623명, 모더나 492만2천823명이다.

·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되는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2만5천339명이다.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41만3천458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33만3천733명, 모더나 7만2천675명, 아스트라제네카 2천542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8천859명으로 집계됐으나 이 가운데 6천317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 접종한 이들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천299만7천770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의 44.8%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52.1%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아스트라제네카 1천33만7천100명(교차접종 159만8천570명 포함), 화이자 1천7만487명, 모더나 116만4천844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1·2차 접종 간격은 백신 종류마다 조금씩 다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4∼12주, 화이자 백신은 3주, 모더나 백신은 4주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이 권고된다.

다만 추진단은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현재 mRNA 백신(모더나·화이자)의 접종 간격을 한시적으로 6주까지 늘려 적용하고 있으며, '잔여 백신'을 활용해 2차 접종을 할 경우에는 간격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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