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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천434명, 최다 기록...지역 2천416명·해외 18명

기사승인 2021.09.24  10: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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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일째 네자릿수, 비수도권 27.7%로 상승...누적 29만5천132명, 사망자 7명↑ 총 2천434명

   
▲ 코로나19 검사 [사진=연합뉴스]

2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434명 늘어 누적 29만5천13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715명·당초 1천716명에서 정정)과 비교하면 무려 719명 늘었다. 

추석 연휴 기간 검사 수가 감소했다가 다시 평일 수준으로 증가하면서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석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하루 확진자는 80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천4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가운데 서울 903명, 경기 704명, 인천 140명 등 수도권이 총 1천747명(72.3%)으로, 처음으로 1천700명대를 넘었다.

비수도권은 대구 128명, 충남 75명, 대전 71명, 전북 62명, 충북 60명, 경북 45명, 강원 43명, 광주 42명, 경남 37명, 울산 30명, 부산 29명, 전남 17명, 세종 16명, 제주 14명 등 총 669명(27.7%)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4차 대유행 이후 한때 20% 밑으로까지 떨어졌으나 최근 20%대 중반으로 오르내리다 이날 후반까지 상승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8명으로, 이 가운데 7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경기(각 4명), 부산·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 4명, 필리핀·카자흐스탄 각 3명, 우즈베키스탄 2명, 러시아·일본·네팔·이집트·남아프리카공화국·피지 각 1명이다. 국적은 내국인이 3명, 외국인이 15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907명, 경기 708명, 인천 140명 등 수도권이 총 1천755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천43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2%다.

위중증 환자는 총 309명으로, 전날(312명)보다 3명 줄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천650명 늘어 누적 26만4천492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77명 늘어 총 2만8천20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 정규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1천422만1천685건으로 이 가운데 29만5천132건은 양성, 1천289만6천53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03만50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헤모라이프 구혜선 기자]

구혜선 기자 hemo@hemophilia.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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