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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 갖춘 ‘집콕DIY’ 취미생활 ‘지점토 공예’

기사승인 2021.08.20  15: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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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우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계절이 바뀌어가죠?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도 불고, 낮에 하늘을 바라보면 뭉게 구름이 멋지게 높이 떠 있고 말이죠. 많은 환우분들은 환절기에 출혈을 겪고 계시다고하던데 미리미리 예방요법 잘하시면서 관절보호 잘 하세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해 볼꺼냐면, 소소한 취미생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친구들은 미리 예방하면서 출혈 횟수가 많이 줄었지만 나이 좀 드신 분들은 옛날에 많이 아프셨잖아요? 아프면 그냥 1주일이건 2주일이건 집에서 보내셔야 하고 그러셨다죠? ‘아프면 아파야했던 그 시절’ 속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요즘은 많은 치료제들이 나와서 환우들마다 적절한 치료제를 찾아서 맞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니까 옛날보다 나아진 거죠?

자 그럼 오늘의 이야기 지점토 공예 이야기를 해볼게요. 따라오시죠~ 고고~

과거엔 초등학교 앞마다 ’문방구‘가 있었다. 지금은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가는 ’만물상‘같은 곳이다. 그곳은 학업에 필요한 준비물을 사기 위해 매일 아침 등굣길에는 꼭 들려야 하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자주 사던 것 중 하나, ‘지점토’가 있다. 지금 초등학생들도 수업과정 중에 지점토로 무언가를 만드는 게 있는지는 모르겠다.

지점토가 생소할 수도 있지만 아마 8090세대 또는 그보다 더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분명히 한두 번 이상 학교에서 지점토 다루기를 해봤을 것이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서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집콕DIY’취미로 급부상하고 있다. 즉 지점토 공예이다.

다이소에 가면 옛날 가격과 별반 차이 없는 가격인 500원에 지점토 한 팩을 구입할 수 있다. 만 원 정도만 투자해도 한동안은 지점토 공예에 빠져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지점토 공예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는 취미 생활 치고는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과 미술적 감각과 예술적 감성을 총동원해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심오한 매력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숨이로그sum님의 브이로그 영상

빨강, 노랑, 파랑색의 원색은 물론이고 정말 다양한 색상이 있다. 누구나 쉽게 주물주물 거리다가 원하는 모양을 적당히 만들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곳에서 며칠 말리면 작품이 완성된다.

제 아무리 ‘똥손’이라도 공예가처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새로운 취미 강자로 떠오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소위 ‘인스타 갬성’을 따라 지점토로 원하는 소품을 원하는 모양대로 만들고, 원하는 색 물감으로 색칠하면서 내 마음대로 만들 수도 있다.

초보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작품으로는 트레이, 인센스 홀더, 컵, 화병이 있고 점점 익숙해지면 난이도를 높여 갈수 있다. 작품에 ‘투명 비니쉬’까지 바르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이 되기도 한다. 비니쉬는 투명 코팅제 같은 것으로 물이나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취미 생활뿐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으니 색다른 취미로 각광 받을만하지 않을까 싶다. 과거의 감성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다면 지점토 공예에 한번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헤모라이프 칼럼니스트 행복한엄마] 

행복한엄마 sehwa@newsfinder.co.kr

<저작권자 © 헤모필리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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